월요일은 바쁘지만
주말에 비축해둔 빵으로 맘이 든든하다 ㅎㅎ
마카다미아 휘낭시에는 꽤 든든하다.
겨울이 온거 같은디 단풍은 오늘도 이쁘다.
낮에는 달걀이랑 만두만 사와야지 하고
햇볕을 좀 보며 걸으려고 조금 크게 돌긴 했는데
이상하게 가는 곳 편의점 마다 계란이 없다니!
4군데나 간거 같은데
마지막으로 한번 가봐야지 하고 가본곳에 있어서 담아 왔다.
만두국에 계란이 빠지면 섭섭하니께 ㅎㅎ
무우 양파 양배추 표고버섯 대파 참기름에 달달 볶아 준다.
물을 붙고 간을 조금 한뒤 만두 퐁당
오늘도 먹을 만큼만~ 조리한다.
난 요 만두가 고기맛이 많이 나지 않아서 맛있는거 같다.
구워 먹어도 맛있고 만두국도 괜찮은 듯 하다.
식판은 왠지 빈자리 없이 다 채워야 할꺼 같은 강박이 있다
그래서 좀 더 골고루 먹는 효과도 있지만 말이다
한자리가 비어 고추가루와 김 한장을 놓아 본다 ㅎㅎ
엄마는 낮에 칼국수가 맛있으셨는지
한캇트를 날려 주셨다.
" 어디시라예?
" 운동하러 나왔지 ~ 우리 이제 굶어야지~
" 굶지는 말고 마트 장보고 골고루 내어 드세융~
" ㅋㅋ 알았니더~ 집밥 먹읍시데이~
집밥도 만들어 먹다 보면 먹는 재미가 있으니께
이번주는 냉파를 다짐해 본다.
728x90
'단아짠짠 > 냉파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동 토마토 스파게티 주말 요리 (7) | 2024.03.23 |
---|---|
계란김밥 (0) | 2021.12.18 |
단아냉파일기 (0) | 2021.12.11 |
수요일냉파 (0) | 2021.12.01 |
211005 - 밥상일기 (0) | 2021.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