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셰프가 운영하는 오마카세가 해운대에는 몇 군데 있는데 이탈리아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아마노 런치 코스를 소개해 보겠다.
아마노 A-MANO
이탈리아 언어로 아마노는 손으로 라는 뜻으로 직접 다 만들어서 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하고 한 타임에 식사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 된다.
운영시간
12:0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20 ~ 17:00
휴무일 : 매주 월요일
런치코스
- 식전빵
- 프로슈토 로메인 샐러드
- 오징어먹물 카벨라니
- 엔다이브 연어 타르타르
- 이베리코 삼겹살 시금치 리조또
- 오늘의 디저트
- 커피 or 얼그레이차
런치 코스는 1인당 35,000원이고 구성은 조금씩 달라지도 하는 거 같다.
내부 인테리어가 굉장히 이쁘고 식기와 그릇도 독톡 하고 이쁜 게 많다. 눈으로 먹어도 맛있는 거 같다.
6명까지만 가능하기에 특별한 날 조용하게 느긋하게 식사하기에 좋은 거 같다.
메뉴가 하나 나올 때마다 셰프님이 하나하나 설명을 다 해주시고 서빙해 주시는 분도 굉장히 친절하시다.
식전빵 맛있는 곳 좋아 하는데 식전빵이 담겨진 그릇도 독특하고 식전빵도 맛있다.
로메인 위에 신선한 야채 들과 발사믹 식초로 식사 전 압맛을 살아나게 하는거 같다.
오징어 먹물 파스타로 요것도 꽤 맛있다. 조금씩 나오지만 하나하나가 눈으로 먹어도 이쁘고 맛도 괜찮다.
연어 타르타르도 신선하고 맛있다.
오겹살에 시금치 리조또는 초록초록 함에 눈이 더 즐겁다. 이 메뉴도 조금 색다르게 맛있는거 같다.
차 종류는 커피와 얼그레이 차 중에 선택 할 수 있다.
같은 메뉴 임에도 옆사람과 나의 접시의 음식이 조금 달라 보이기도 한다. 들어 가는 재료는 동일한데 플레이팅을 각각 다 다르게 해서 내어 주신다.
젤리 같은 식감과 연두부 같은 부드러움에 초콜릿 까지 더해져 달달한 디저트를 마지막으로 맛 볼 수 있다.
원래 미술을 하셨던 분이셔서 그런지 눈으로 먹는 재미가 있는 곳인거 같다. 특별한 날 부모님을 모시고 가도 분위기 있게 식사 하기 좋은거 같고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을거 같다.
보통 이렇게 1인이 운영하는 곳은 10만원 가까이 하기도 하는데 그정도 금액은 아니지만 분위기와 맛은 느낄수 있으니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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