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맛집

조선호텔 망고빙수 여름 디저트

단아가영모모 2024. 8. 19. 13:20

해운대 동백성 방향에 위치한 조선호텔에서 바라보는 해운대 바다는 무척 아름답다. 파란하늘에 구름이 있어도 애니메이션의 한장면 마냥 고층 빌딩에 언덕과 바다가 만나는 묘한 풍경을 내어 주니 말이다. 백사장의 길이도 꽤 되고 2024년에는 헬스기구들도 모래사장에 배치하면서 근력 운동을 하면서 바다도 즐길수 있게 구성하였다. 저녁의 기온도 25도가 넘는 열대아 현상이 최장 20일을 넘기며 관측이래 가장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2024년인데 요럴때 생각나는건 시원한 빙수다.

 

조선호텔 1층 로비

특히 조선호텔 1층 로비는 1층이지만 2층 정도의 높이여서 바다뷰가 상당히 좋다. 운이 좋으면 휴가철에는 피아노 연주도 사람이 직접 하는걸 들을 수 있고 말이다. 여름이면 호텔에 꼭 있는 과일빙수 중 단연 탑은 망고 빙수가 아닐까 싶다. 그중에서도 제주애플망고는 새콤달콤한 맛이 아주 좋다. 생망고 이기에 식감도 부드럽게 좋고 말이다. 금액은 조금 비싸지만 과일의 신선도에 비하면 조금은 이해가 된다. 8만5천원의 애플망고빙수와 6만원의 수박빙수도 있다.

조선호텔 파노라마라운지 메뉴판

망고빙수는 그릇도 왠지 진주 같은 느낌으로 나오고 빗으로 빗은 듯한 일정한 간격으로 나와서 눈으로 먹는 즐거움도 있는거 같다. 원래는 애프터눈티도 유명한데 여름에 조선호텔에서 1층 라운지에서 디저트 메뉴가 고민이라면 바다 보며 시원하게 디저트를 즐기고 싶다면 제주산애플망고 빙수도 추천한다.

애플망고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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