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은 향이 진해서 먹는 나라가 많이 없지만 쑥향의 맛을 알고 나면 봄이 되면 생각이 나곤 한다. 쑥은 약재로도 쓰이는 만큼 몸에도 좋은점이 많다. 쑥으로 할 수 있는 메뉴는 상당히 많은데 쑥떡, 쑥버무리, 쑥설기 등 떡에서는 무척 다양하게 먹을 수 있고 대표적으로는 된장을 넣은 쑥국을 많이 먹는다. 요즘에는 쑥라떼도 카페에서 종종 볼 수 있는데 파우더 형태로도 나오면서 쑥 라떼로 디저트로도 즐길 수 있다.
쑥의 효능
- 소화 개선
- 쑥은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를 도와주는 효과가 있고 식욕을 증진시키고 복부 팽만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항염 효과
- 쑥에는 항염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관절염이나 피부 염증 등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유용할 수 있다.
- 면역력 강화
- 쑥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항산화 물질을 포함있어 이를 통해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일 수 있다.
- 해열 작용
- 쑥은 체온을 조절하고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감기나 열이 있을 때 유용할 수 있다.
- 진정 효과
- 쑥은 신경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불안감을 완화하는 데 유용하다.
- 여성 건강
- 쑥은 생리통 완화와 같은 여성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전통적으로 여성의 건강을 위한 허브로 사용되어 왔다.
쑥국 레시피
재료 : 쑥, 된장, 물, 다시마, 소금
- 쑥은 흙이나 먼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2~3번깨끗이 씻어 나뭇가지나 흙을 잘제거해 준다.
- 다시마나 표고버섯 같은 야채 육수에 물이 끓을때 된장 한숟가락을 넣고 쑥도 넣어 준다.
- 쑥을 넣고 5분 정도 더 끓여 준다.
- 부족한 간은 소금을 조금 더해준다. 슴슴한 간을 좋아 한다면 맑은 된장국으로 먹어도 맛있다.
- 기호에 따라 땡초나 생콩가루나 무를 채 썰어 넣어도 맛있다.
쑥국은 재료도 간단하고 끓이는 방법도 간단해서 10분 내로 만들수 있고 따끈한 쌀밥과도 잘 어울린다. 다른 반찬이 크게 많이 없어도 따끈한 구수한 된장 육수에 쑥의 향이 입맛을 살리기도 한다. 한가지 유의할 점은 쑥은 손질을 잘 했다고 하더라도 끓이다 보면 흙이 나오느 경우도 있어서 바닥까지 다 국물을 먹기 보다는 위쪽 부분으로 건져 먹는게 좋다.
현재 마트에서는 이마트 쓱 배송이 당일 주문하면 바로 받을 수 있고 끓여 보니 쑥도 무척 부드럽다. 마켓컬리에는 아직 쑥이 없다. 대신 마켓컬리에는 두릅과 머위 나물이 있어서 새벽배송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산지에서 직송으로만 주문해 볼 수 있었는데 이제 마트에서도 봄나물을 사먹을 수 있어서 좋은거 같다.
생콩가루를 넣거나 무를 채 썰어서 끓이기도 하는데 들큰 하게 먹고 싶다면 생콩가루도 고소하게 좋은거 같고 무의 시원하고 들큰한 맛을좋아 한다면 무를 넣어도 좋겠다. 나는 가장 담백하게 끓여 보았는데 이렇게 끓여 두면 한번에 다 못 먹으면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먹고 싶을때 데워 먹어도 맛있다.
지난주까지는 봄이 오는 듯 하다가 주말 부터는 꽃샘 추위에 날씨가 무척 추워졌고 윗 지방에는 눈 예보에 강풍까지 불어서 더 춥게 느껴지는데 이렇게 쌀쌀한 날씨에는 생각보다 조리법이 간단한 따뜻한 된장 쑥국으로 한끼를 따뜻하게 먹으면 몸도 따뜻해 지고 보양도 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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