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달맞이 벚꽃 봄이 왔나 봄

 

2025년에는 부산의 벚꽃이 3월 23일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만개 시기는 3월 30일이라고 하는데 4월 1일 지금 해운대 달맞이 벚꽃 나들이를 다녀왔다. 달맞이에 벚꽃은 지금 많이 피어 있고 요 며칠 강풍으로 벚꽃이 많이 떨어진 거 같기도 하지만 지금이 이쁜 시기인 거 같다. 다른 해보다 긴 겨울에 강풍에 작년보다는 조금 덜 만개한 거 같지만 눈꽃 같은 벚꽃은 봄을 설레게 한다. 

 

일루아 호텔에서 부터 해월정까지 올라가는 길에 벚꽃이 많아서 달맞이 고개로도 벚꽃 구경을 많이 가곤 한다. 달맞이 고개는 은근이 조금 높은 편이라 차로 드라이브를 많이 하는 편이다. 

해운대 달맞이 벚꽃

 

달맞이에는 지금 벚꽃만 만개한 것이 아니라 개나리도 있고 동백꽃도 이쁘게 피고 있다. 목련도 아직 봉우리가 보여서 거리 곳곳이 봄의 정원 마냥 눈이 즐겁다. 달맞이 고개의 장점은 해운대 바다를 같이 보면서 벚꽃 구경을 할 수 있고 주변에 맛집과 이쁜 카페들이 많아서 구경하다가 배고프면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은 점도 장점이다. 갤러리도 많아서 볼거리가 많다. 그래서인지 웨딩 스튜디오도 많아서 웨딩촬영 하는 장면도 종종 볼 수 있다. 

 

해운대 달맞이

부산의 벚꽃 명소

달맞이 외에도 부산에서 벚꽃을 보기 좋은 장소는 몇군데 더 있다. 

1. 영도 동삼동 벚꽃길 : 영도 동삼동은 벚꽃이 무척 많기도 하고 벚꽃 터널처럼 길의 좌우로 벚꽃이 많아서 벚꽃 하면 1번으로 생각 나는 장소 이기도 하다.
2. 부산대학교 : 부산대학교 캠퍼스 내 벚꽃길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장소로 유명하다.
3. 대저생태공원 : 대저생태공원은 넓은 공간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적합한 장소로,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무척 좋다.
4. 낙동강변 : 낙동강변의 벚꽃길은 강과 함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장소로 자전거를 타고 벚꽃을 즐기는 것도 낭만이 있다. 

 

 

해운대 달맞이

 

주말에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벚꽃 구경을 하고 싶다면 이번 주말이 많은 꽃을 보기에 날씨도 기온이 차차 오르고 있어서 좋은 거 같다.  달맞이 근처 해월정으로 계획이 있다면 참고하면 좋겠다. 

 

달맞이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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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오손한상 한식 백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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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 오이라 갤러리 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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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탕 먹고 달맞이 벚꽃 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