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김밥

재료준비

" 아가씨 왜케 오랜만에 왔어요?
" 오호호 넘 오랜만에 왔지요~
" 깨순이랑 당근 조금만 주세요옹~

계단이용

주머니에 다 안들어갈때는 손에도 들고 오는 편이다

오이2개 이천원 당근 2개 천원 깨순이 이천원 몽땅 오천원

사장님이 덤을 너무 많이 주셔서~
깨순이가 엄청 많다

깨순이

깨순이는 물이 팔팔 끓을때 소금 조그 넣고 5분 정도 데쳐낸다
근데 요건 시간 보다는 하나 건져 먹어보고 내 입에 맛있으면 건져내면 된다

계란말이

계란 6개 도톰이 붙여주고

오이

오이는 소금에 절여 꼭 짜주고 남은 물기는
팬에 살짝 볶아 날려주면 키친타올이 필요치 않다

당근은 식초와 소금에 절여 두었다
올리브유 두르고 슬쩍 볶아내면
물기도 날아가고 단무지를 대신하기에 괜찮다

김밥재료

요 통이 좀 크긴 한데 요렇게 한번에 담기에는
딱 김밥재료 그릇이다

김밥 밥

김밥을 쌀때 비닐장갑이 없어도 쌀수 있다
요렇게 주걱으로 밥을 골고루 펴주면
굳이 내 손에 밥알을 묻히지 않아도 되고 아주 간편하다

당근 깨순이 김밥

시금치 대신 가끔 깨순이를 넣어도
향긋하니 맛있다

엄마집 노나먹기

5줄이 밥이 딱 맞아 떨어졌다
꽁지를 계속 주워 먹었더니 은근 배가 부르다

남은 김을 담아 보니 오 통에 딱맞다
냉동실에 넣어두었더니 요거 보관용기로 괜찮은 듯 하다

김밥김 보관

김밥은 요 라면 한그릇 해줘야 마무리가 된다

진라면 매운맛으로 잘 어울린다
그날 다 못먹은 김밥은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 계란 옷을 입혀 구워 먹음 또 다른 맛이 난다

오이 손질때 남은 씨 부분은
목마를때 먹어도 되고

요렇게 다름 과일과 같이 먹어도 상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