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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계절 18

천일염 (유통기한, 보관법, 간수빼기)

우리 몸에도 필요한 소금 모든 음식에도 들어 가는 소금은 굉장히 중요한 식재료 중 하나이다. 천일염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들여서 바람과 햇빛으로 수분을 증발시켜 만드는 소금을 천일염이라고 한다. 요즘 일본에서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 한다는 기사에 한국에서는 소금을 사두려는 사람들이 많아 지고 있다.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하진 않지만 종종 김치를 담아 먹는 나에게도 천일염은 중요하다. 한국에서는 천일염을 정제염 보다 더 좋게 생각 하고 김치 담을 때 장을 담을 때도 많이 사용 하는 편이다. 보관방법 (간수빼기) 예전에도 한번 태안 기름 유출 사고 인가로 바다가 심각하게 오염되어 천일염을 20kg를 한번 주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그냥 사용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천일염은 간수를 빼서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단아계절 2023.06.19

육전 레시피 ( 마켓컬리 일상미소 육전 )

고기는 직접 구워 바로 먹어야 맛있지만 얇은 고기의 육전도 굉장히 맛있다 밥반찬으로도 좋다 마켓컬리의 일상미소 육전은 냉동으로 배송 되는데 하루 전날 저녁에 냉장고에 넣어두면 다음날 바로 사용하기에 좋다 핏물을 먼저 제거해야 하기에 넓은 쟁반에 한 장 한장 펼쳐두고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해 준다 소금 후추로 살짝 밑간을 하고 찹쌀가루를 준비한다.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살짝 해준다. 찹쌀가루는 설렁설렁 바른 듯 안 바른 듯 묻혀 준다. 계란을 풀고 육전에도 간이 되어 있고 간장에 찍어 먹을 거라 계란에는 굳이 같을 하지 않아도 된다. 계란물을 입혀 노릇하게 구워 내면 된다. 조금 손이 가긴 하지만 요렇게 구워 둔 육전은 조금 식어도 맛있다. 바로 하나 집어 먹으면 엄청 더 맛있다. 요리는 담아내는 그릇에 ..

단아계절 2023.06.13

천원 반찬 깻잎순 깨순나물

봄부터 요맘때까지 맛있는 깻잎의 순 깨순 초록초록한 잎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깻잎에는 영양소가 많아서 하루 3장만 먹어도 좋다는데 다른 나라에서 먹지 않는 식물 중 하나다 아마도 깻잎향 때문에 호불호가 있는거 같다 고수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있듯 말이다깨순은 깻잎의 순으로 보통은 깨끗하기 때문에 데친 후에 살짝한 헹궈 주면 된다 데치기전에 시든 잎이나 너무 억샌 줄기 부분은 먼저 골라 내준다 간단히 손질 후 물이 팔팔 끓을때 1~2분 정도 데쳐 준다재래시장의 장점은 천원만 사도 굉장히 많이 주신다 한냄비가 들어가고도 조금 더 남는다 데치면서 부피가 줄어들기 때문에 주걱으로 눌러가며 한번에 다 데쳐내도 된다 찬물에 한번 헹구어 물기를 짜두면 여러 방법으로 나물 무침을 해먹을 수 있다 이때 물기는 너..

단아계절 2023.06.10

토마토주스 간단하게 직접 만들어 먹기

빨갛게 잘 익을 과일을 많이 먹을수록 의사들의 얼굴은 파랗게 질린다고 했던가 신이 꼭 먹으라고 푸르른 나무에 빨간 열매를 주었다고 했던가 빨간색이 들어간 과일은 대체적으로 몸에 좋다 토마토 사과 체리 딸기 등등 말이다 7월부터 9월까지 토마토가 제철이지만 2월부터 5월까지는 대저토마토 가 나오는 시기 이기 때문에 토마토가 맛있는 계절은 봄과 여름 두 번 오는 거 같기는 하다. 그래서 요맘때는 대저토마토가 빨갛게 익은 토마토가 많이 나오기도 한다. 몸에 좋은 토마토 맛있게 먹을 순 없을까? 몸에 좋은 건 알지만 나 역시 파는 토마토 주스는 이걸 도대체 왜 돈 주고 사 먹는지 먹을 때마다 이해가 안 되었다. ㅎㅎ 몇 번 안 먹어 보긴 했지만 내가 먹어본 토마토 주스는 상당히 맛이... 없었다. 그런데 혼자 ..

단아계절 2023.05.31

오징어국 레시피

오징어는 7월부터가 재철로 부산에서는 여름이 되면 산오징어회를 즐겨 먹기도 하는데 그 외에 계절은 요즘 워낙 냉동으로도 많이 판매가 되다 보니 오징어국은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긴 하다. 오징어국은 팔팔 끓일 거기 때문에 냉동 오징어여도 크게 상관은 없다. 하지만 냉장이면 조금 더 부드럽긴 하다. 엄마와 나는 이런 해산물 손질에 약하기에 산 낙지도 문어숙회도 굉장히 좋아 하지만 집에서 손질해서 먹어 본 적은 없다. 그래서 오징어도 모두 손질이 다 깔끔히 된 것으로 주문한다. ㅎㅎ 이번 오징어는 마켓컬리 KF365 에 손질 오징어 한 마리와 지난번에 주문해둔 오징어 한 마리를 더 꺼내어 만들었다. 엄마말에 의하면 " 들기름에 하지만 들기름이 없어서 요번에는 참기름으로~ 엄마는 오징어국을 원래는 들기름으로 ..

단아계절 2023.05.29

[6월] 마늘의 계절 햇마늘 마늘지 마늘종 장아찌 레시피

1년에 한 번만 담을 수 있는 장아찌 5~ 6월 요맘때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는 이때 이맘때 마늘쫑은 굉장히 연하기에 장아찌로 담아거나 볶아 먹어도 맛있다. 장아찌의 비율을 여러 번 해보았는데 간장/설탕/식초의 비율을 동일하게 넣으면 대체적으로 맛있는데 집에 있는 식초와 간장이 사실 다 같을 수는 없지 아니한가 산도와 염도가 말이다. 그리고 모두의 입맛이 다르기에 처음에는 1대 1대 1을 넣고 발효 후 한번 끓일때 야채에서 나오는 채수로 맛이 조금은 달라 지기에 이때 나는 신맛이 싫으면 내가 먹어 보고 내 입에 맞게 물을 조금 더 넣거나 나머지 재료들로 조절하는 편이다. 마늘종 장아찌 레시피 마늘종 장아찌 비율 물 2: 간장 1: 설탕 1 : 식초 1 상온에서 3일 숙성 간장물 한번 더 끓여 완전히 식힌 ..

단아계절 2023.05.22

[5월] 소금으로만 오이지 참외지 담기

오이지 참외지 오이지는 담는 방법이 굉장히 많은데 그중 소금으로만으로도 담을 수 있다길래 호기심에 해보았는데 그리 성공적이지는 못했지만 기록으로 남겨 본다. 일반 가정에서 숙성과정의 온도는 그해 날씨에 따라 많이 다르기 때문에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도 있는 거 같다. 이번건 정말 재료가 간단하다 오이 참외 소금만 있으면 된다. 오이지와 동일하게 베이킹소다에 오이도 참외도 참외는 껍질까지 먹을 거라 깨끗이 씻어 주고 참외의 꼭지 부분과 안쪽은 모두 파내어 준다. 소금으로만 오이지 참외지 담기 1. 깨끗이 베이킹 소다로 세척 후 오이는 꽃을 따고 참외는 속을 파내고 꼭지 부분은 잘라낸다. 2. 소금을 가득 담아 2주 정도 상온에 둔다. ( 소주 한 컵도 넣어 준다.) 3. 채수가 나오기 시작하면 무거운 그릇..

단아계절 2023.05.13

[5월] 오이지의 계절 (소금물 오이지 전통 레시피)

오이지 우리나라에는 오이지, 양파 장아찌, 깻잎지 등 재료 이름 뒤에 지가 많이 붙는데 보통 절임을 의미한다. 소금이나 간장이나 재료를 절여서 숙성하여 먹는 음식 중 하나다. 오이지는 대체적으로 4월말부터 5월 기간이 딱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시장에 나가 보면 이쁜 백오이가 조금은 자그마한 백오이가 노란 꽃이 붙어 있는 백오이가 여기저기 보일 무렵 백오이를 담아 사오면 된다. 너무 큰 백오이로 담게 되면 쓴맛이 나기도 해서 백오이가 막 수확되는 시점에 주로 담는 편인 거 같다. 오이지 담는 방법 (레시피) 오이지 재료 (오이, 소금, 물) 물과 소금의 비율 ( 물 : 10 , 소금 1 ) 1.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끓을때 오이를 한번 퐁당 한 뒤 통에 담아 1주 숙성 2. 소금물을 한번 더 끓여 완전히..

단아계절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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