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동에 꽃집이 많이 없다. 센텀 쪽으로 가까운 재송동에는 몇군데 있지만 우연히 지나가다 보고 종종 이용하는데 입구에 직접 키우시는 화분도 많고 안에 들어가면 내부는 정말 작은 식물원 같다 피톤치드가 막막 나올꺼 같은 공기 부터가 다르다 매번 갈때마다 우와~ 하며 계속 여기 저기를 보게 된다. 토요일에는 클래스도 있는듯 사람들이 꽤 있었다. 내부에는 천장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벽 쪽에도 이쁜 꽃이 엄청 많다. 화분에서 피고 있는 장미도 송이가 그리 크진 않지만 이뻣다 자꾸 자꾸 보게 된다. 하늘을 나르는 빗자루 마냥 멋 스러운 빗자루도 있고 산딸기도 엄나무도 있다. 도시촌놈인 나는 산딸기가 높은 곳에서 열려서 따는 건줄 알았는데 이렇게 덩굴을 지어 낮게 난다고 한다. 이건 산딸기고~ 엄나무고~ 설명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