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는 밋밋한듯 소스는 자극적인 듯 묘한 향이 있는 듯 부드럽게 시원하게 맛있는 음식중 하나다. 동남아 음식은 고수를 못 먹지만 대체적으로 무겁지 않아서 좋아 하는 편이다. 향이 조금 쎄게 느껴질때도 있지만 피쉬 소스도 나름 매력이 있고 날라가는 고슬밥의 파인애플볶음밥은 금방 배고 고프지만 가끔 먹기에 맛있고 쌀국수의 육수가 다양하기에 골라 먹는 재미가 있고 소스 또한 다양하기에 찍어 먹는 재미가 있다. 연산점 트레이스 안에는 몇몇 음식점이 있는데 요런 곳은 마트를 둘러 보는 재미도 있고 혼밥을 하기에도 적당하다. 엄마는 늘 고기 고명이 싫어 쌀국수를 잘 안드시는 편인데 육수에서도 고기향이 진하게 나는 곳도 있긴 하니까 어느날 어묵 쌀국수를 발견 했다며 몇캇트를 보내 주셨다. 그러고 보면 동남아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