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벚꽃이 많은 곳중 한곳인 온천천은 4월에 벚꽃길이 무척 이쁜데 온천천 강변 주변으로는 맛집도 많은 편이다. 그 중 한식전문점인 더꼬숩은 자매가 운영하는 곳으로 야채의 식재료는 대체로 부모님이 직접 키우시는 걸로 만들어서 나물이나 김치가 무척 맛있는 곳이다.백반집 처럼 반찬이 10가지 이상 나오고 솥밥은 선택하면 되는 구조다. 솥밥은 전복, 가자미, 장어, 불고기 솥밥 등이 있다. 반찬도 하나 하나 맛있고 김치도 맛집이다. 나물도 맛있고 고추튀김도 나와서 입맛을 더 살려 준다.전복솥밥은 17,000원 인데 먹기 아까울만큼 이쁘게 나온다. 밥도 흰밥이 아니라 전복 내장이 들어간 듯한 감칠맛이 가득한 밥만 먹어도 맛있는 솥밥이다. 밥의 익힘도 고슬 하니 좋다. 밥을 잘 비비면 요렇게 맛있는 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