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맛집

광안리 황소 해물탕 (문어, 낙지 수족관 있는 곳)

단아가영모모 2023. 7. 7. 08:21

광안리 해변가에 위치한 황소
해물탕 해물찜이 주 메뉴인데 우리가 주문한 건 해물탕이다.
창문을 열면 바로 바다가 보이는 곳이라 광안대교와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

광안리 황소

금액대는 살아있는 해산물이다 보니 조금 있는 편이다. 해물탕 소가 6만 5천 원 인다. 낙지나 문어 등을 선택할 수 있고 선택한 것에 대해 금액이 추가될 수도 있다.

다양한 해산물이 있기에 먹고 싶은 것이 있다면 수족관에서 보고 추가해도 된다.

광안리 황소 메뉴

문어도 직접 잡으신 거라며 수족관에 있는 해산물들이 굉장히 신선해 보였다.
광안리 바다 근처라 요렇게 가능한 거 같다.

문어

오징어, 게 2마리, 새우, 가리비 등은 기본으로 들어가고 문어는 선택했는데 살아 있는 문어를 그대로 넣어 끓여 주신다.
즉석에서 바로 끓여 먹는 해물탕이라 더 맛있는 거 같다.

해물탕

조개랑 홍합도 제법 있고 칼칼한 고춧가루 양념에 더 시원하게 맛있는 듯한다.
해외에서 여행 온 여행객들도 많이 오는 편인 거 같다.

해물탕

반찬도 하나하나 맛있고 오이도 금방 무쳐낸 듯 신선하다. 공깃밥은 한 그릇에 2천 원이다.
물김치도 아삭하니 시원하게 맛있다. 비트가 들어갔는지 색도 꽤나 오묘하다.

황소 해물탕 반찬

금액대는 조금 있지만 나오는 해산물을 보면 또 그래 비싼 거 같지는 않은 거 같기도 하다.
바다 보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도 있어서 해물탕 하면 또 생각이 날 듯하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장마철에는 칼칼한 해물탕이 생각나는데 광안리 근처로 갈 계획이라면 들러 보아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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