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심이
옹심이는 강원도 지방의 전통 향토 음식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위쪽에 위치한 강원도의 겨울은 굉장히 춥다. 그래서 예전에는 쌀이 부족하던 시절에 감자를 많이 먹곤 했다.
그중 옹심이는 감자를 알아서 건더기를 새알처럼 뭉쳐서 칼국수나 수제비 등에 국에 새알처럼 넣어 먹는 걸 옹심이라고 한다.
조금 거친 식감이 이상하게 느껴 질수도 있지만 지금의 부모님 세대라면 감자 옹심이 맛을 좋아하신다.
요즘은 냉동제품으로 옹심이만 판매 하기도 해서 많이 나오기도 하는데 옹심이 맛집은 손에 꼽힌다.
그중 기장에 위치한 옹심이메밀막국수는 전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올 정도로 외각에 있지만 손님이 많은 편이다.
야외에는 벤치 같은 의자도 있고 가게의 내부는 황토집으로 내부는 예스러우면서도 조금 특이한 거 같다.
메밀 전은 보통 얇게 배추 한 장에 구워져 나오는데 여기는 메밀의 함량이 높은 듯 진한 메밀 전에 단배추도 들어가 식감도 특이하고 옛날 맛에 맛도 다른 곳의 메밀 전과는 다른 맛이 있는 거 같다.
특히 요 김치는 직접 담으셔서 그런지 시원한 무우도 겉절이도 굉장히 맛있다.
비빔 막국수에는 토마토도 나오고 육수도 조금 나온다.
비빔 막국수도 맛있고 따끈한 옹심이 막국수는 옹심이의 씹는 재미에 육수도 시원하고 메밀면도 독특하고 맛있다.
부산에서 제대로 된 옹심이 막국수 맛보고 싶다면 들러 보아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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