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이 되면 시원한 묵밥이 생각이 난다. 시원한 육수만 있으면 조금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요즘 도토리묵은 마트에서는 사시사철 판매하고 있어서 클릭 몇번이면 배달로 받아 볼 수 있다. 고기보다는 야채를 좋아 하시는 엄마는 특히 저 자주 해주시는 음식중 하나다.
재료 : 도토리묵, 당근, 오이, 달걀 4개, 쫑파, 신김치, 조미김, 육수한알 2개
맛있게 먹을려면 계란 지단도 붙이면 조금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나머지 야채는 집에 있는 것들을 활용 하면 좋다. 풀무원 도토리묵은 쓴맛도 덜하고 부드럽게 맛있다.
01> 도토리묵은 끓는 물에 살짝 대처서 사용
한번 데쳐 내면 쓴맛도 덜하고 왠지 한번 소독이 되는거 같으니 좋은거 같다.
02> 파, 오이, 당근, 묵은 채 썰어 준비해 둔다.
03> 계란 지단을 붙여 한김 식힌 다음 채 썰어 준다.
04> 신김치는 물에 한번 헹구거나 양념을 조금 겉어 내고 꼭 짜준다음 채 썰어 참기름에 조물 조물 해준다.
05> 육수는 코인육수로 간단하게 끓여서 식혀 둔다.
06> 재료를 이쁘게 그릇에 담고 육수를 붓고 조미김을 올려 준다.
이때 밥 한덩이 말아 먹어도 되고 밥과 묵밥을 반찬 처럼 같이 먹어도 맛있다. 엄마가 보내주신 통통이 도시락은 고트만 밀페용기에 가지런히 담겨서 눈으로 한번 더 먹게 된다. 고슬고슬 따끈한 밥과 같이 담아 주셔서 더 맛있게 먹은거 같다.
여름철 입맛이 없다면 무언가 개운하게 한끼 먹고 싶다면 장바구니에 묵을 담아 보는것도 좋겠다. 육수내는것이 귀찮다면 요즘은 동치미 냉면 육수도 많이 팔고 있으니 냉면육수로 해도 시원하게 맛있다.
k푸드 열풍으로 조미김을 김도 수출이 꽤 많이 늘었다고 하던데 바삭바삭한 김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요런게 묵밥 먹을때 없으면 서운하고 더해지면 고소함이 배가 되는거 같다. 짭조름함에 간도 되고 말이다.
묵밥은 계란만 빠지면 채식이 되기도 되서 다이어트식으로도 좋은거 같다. 여름철 메뉴가 고민이라면 묵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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