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리뷰

파리바게뜨 랑그드샤 파란라벨 모닝빵

단아가영모모 2025. 3. 10. 19:00

추억의 소시지빵이 생각날 때 찾게 되는 파리바게뜨 요즘은 배민에서 바로 배달이 되어서 편리하게 주문해 볼 수 있다. 배송비는 거리에 따라 3천 원 정도 들기는 하지만 가끔 배민에서 이벤트로 할인 쿠폰을 줄 때 이용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파란라벨 모닝빵

파란라벨은 한참 광고가 나오길래 새로운 브랜드가 나왔나 했더니 파리바게트 내에서 건강한 재료로 만드는 빵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파란라벨로 붙인 거 같다. 모닝빵 외에도 루스틱, 호밀빵, 호밀깜빠뉴 등 건강빵이라는 타이틀로 별도로 분류가 되어 있다. 모닝빵은 계란, 버터, 우유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제목에도 명시가 되어 있어서 궁금함에 주문해 보았다. 

 

사실 계란, 버터, 우유가 들어가지 않은 빵을 파는 곳은 지금도 있지만 접근성이 편리한 파리바게뜨에도 있다는건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뉴스인 거 같다. 담백하겠지 라는 생각과는 조금 달리 건포도 때문인지 빵의 반죽에 당이 많이 들어간 건지 내가 나이가 들어서 인지 나에게는 단맛이 조금 느껴져서 조금 덜 달았더라면 건포도가 요렇게 많이 들어갈 거면 빵의 반죽의 당은 조금 줄였으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프레인 버전으로 건포도가 없어도 맛있을 거 같기도 하고 말이다. 

 

단면도 잘라보면 일반 모닝빵과 달리 기포가 조금 더 크게 생겼기에 부드러운 모닝빵의 식감 보다는 약간 투박한 식감이지만 맛있다. 팬에 조금 구워 먹으면 겉면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그런 맛있는 빵의 식감이 나는 거 같다. 그런데 건포도의 단맛이 느껴진다고 했는데 다르게 생각하면 딸기잼 없이 그냥 먹어도 단맛이 충분해서 모닝빵 하나만 먹어도 맛있는 맛이다.

 

아침이나 오후에 출출할때 하나씩 집어 먹기에도 좋은 거 같다. 개인적으로 우유가 잘 소화가 안 되는 편이라 요런 빵이 더 반갑다. 건강빵을 찾고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파란 라벨 모닝빵이다.

파란라벨 모닝빵

초코 티라미수 랑그드샤

랑그드샤는 오셜록 쿠키를 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주문해 봤는데 화이트데이를 겨냥해서 나온 것인지 종이상자도 깜찍하다. 생각보다 작아서 당황했는데 가격을 보니 3,900원 이면 요정도 크기에 4조각이 이해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쿠키는 한입에 쏙 들어가는데 요 한 개에 천 원이나 한다고?라고 생각하면 결코 저렴한 디저트는 아니다. 물론 다른 랑그드샤 쿠키보다는 많이 낮은 가격이지만 말이다. 

 

겉면은 파사삭하게 부서지는 쿠키 식감에 가운데는 초콜릿바가 얇게 썰린 거처럼 들어가 있어서 식감은 약간 초콜릿을 깨물어 먹는 느낌인데 가운데가 크리미 할 거라는 생각과는 달라 화이트데이 때문인지 단단한 초콜릿 식감에 당황했지만 맛있는 맛이다. 약간 좀 더 커피맛이 쌉싸름하게 났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티라미수의 크림맛이 조금은 달게 느껴지지만 당충전하기에는 식감도 재미있고 맛있는 쿠키다.

 

작게 선물하고 싶을때도 상자가 귀여워서 좋을 거 같다. 조금 특이한 점은 상자에 테이핑이 안되어 있다. 그냥 열면 열리는 구조여서 포장을 뜯을 때도 무척 간편하고 쓰레기도 하나 줄어든 거 같아서 좋다. 어떤 건 테이프가 너무 세게 붙어 있어서 상자를 자르기도 해야 하는데 말이다. 누구의 아이디어 인지 이번에 주문해 보고 포장이 간소해진 거 같아서 빵을 살 때는 파리바게뜨로 주문을 해볼 거 같다. 신메뉴도 자주 등장하고 말이다. 

 

 맛있는 신제품 간식을 찾고 있다면 건강한 모닝빵도 찾고 있다면 파리바게트 파란라벨 모닝빵과 랑그드샤 쿠키 추천한다.

랑그드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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