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양식느낌으로 크림스프와 생선까스
크림스프는 요즘 맛있는게 많지만 얼마전 오뚜기에서 비밀크림스프 라고 나왔길래 궁금함에 주문하며 평소에 즐겨 먹던 가자미순살커틀럿도 주문해보았다. 초록글자의 비밀이라는 단어는 무척이나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뚜기 비밀크림스프
컬리에는 없고 이마트 쓱배송으로 주문했고 금액은 80g 에 2480원으로 4인분을 만들 수 있다. 800ml 의 물에 풀어서 끓여 주면 되어서 1리터 정도의 냄비가 필요 하다. 비밀의 맛은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여서 글루텐이 없고 분말유크림이 조금 더 많이 들어갔다고 한다. 사진에서도 크림의 색이 약간 연한것이 예전에 경양식 레스토랑에서 먹던 스프맛이 날거 같았다.
처음부터 가루를 같이 넣고 물에서 풀어가면서 끓여 주어야 가루가 뭉치지 않고 맛있게 끓여 진다. 물이 끓고 부터는 약불에서 3분정도 더 끓여 주면 된다. 맛있는 크림스프 맛이다. 어릴적 먹던 예스러운 크림스프의 맛이다. 간도 적당하고 크리미한 맛이 좋다. 생선까스도 시간이 소요 되기에 요럴땐 집에서 먹더라도 텀블러에 담아 두면 온도가 유지 되어서 만들어 두고 바로 먹기에 좋다.
모슈의 죽통은 디자인도 이뻐서 식탁에 올려두어도 이쁘기도 하고 보온의 성능이 무척 좋다. 팔팔 끓을때 담아 두면 한시간 뒤에 열어보면 거의 비슷하다. 한시간 정도는 열을 잘 담고 있다. 도시락을 쌀때도 귀엽고 죽을 떠먹기에도 밥그릇과 모양이 비슷해서 좋다.
가자미 통살 커틀릿
레몬마요소스가 같이 들어 있는 가자미 통살 커틀릿은 냉동제품이고 컬리에서 구매 할 수 있는데 카레맛도 약간 나면서 간도 맛있고 튀김옷이 그리 두껍지 않아고 가자미 통살맛이 그대로 느껴져서 좋다. 무엇보다 한번 튀겨진거라 데우기만 하면 되서 조리가 간편하다. 오븐이나 에어프라이기가 없어도 뚜껑 있는 스텐팬에서도 잘 데워져서 좋다.
냉동제품 스텐팬 조리법
1. 뚜껑 있는 스텐팬을 준비 한다. (예열없이)
2. 예열없이 냉동상태 그대로 생선까스를 넣고 3단에서 30분 정도 타이머를 맞춰둔다.
3. 10분정도 지났을때 4단으로 1분정도 열을 조금 올려주었다가 다시 3단으로 낮춰준다.
4. 15분정도 되었을때 한번 뒤집어 15분 정도 더 데워준다.
냉동제품은 낮은온도에서 서서히 데워주어야 스텐팬에 눌러 붙지 않고 잘 익는다. 생선까스 처럼 한번 튀겨진건 굳이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데워지면서 나오는 기름으로 익기 때문에 기름은 한두방울 정도만 사용해서 데워도 된다. 집집마다 화력이 다르니 뚜껑을 덮고 익을쯤에는 수분도 나와서 타닥타닥 튀는 소리가 날때 쯤 꺼내면 맛있는거 같다. 조금 더 바삭하게 먹고 싶다면 4단으로 마지막에 1분정도 더 익혀주면 맛있다.
판다의 유러피안 샐러드
컬리에서 주문한 샐러드 인데 드레싱도 들어가 있고 5천원 미만인데 샐러드 종류가 다양하고 토마토도 들어가 있어서 방울토마로틀 따로 사지 않아도 되어서 편리하고 좋다. 양도 2~3번 곁들여 먹기에 좋은 양이어서 좋다. 야채의 신선도는 엄청 신선하다 까지는 아니지만 식초물에 담궈 두면 아삭함이 살아나고 무른것 없이 와서 신선도도 괜찮은거 같다.
집에서 맛있는 생선까스와 크림스프
이렇게 집에서도 간단하게 생선까스를 만들어 먹어 보면 밥도 넉넉히 먹을 수 있고 샐러드도 넉넉하게 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스프도 가게에서 먹는것보다 먹고 싶은 만큼 많이 먹을 수 있다. 오뚜기 비밀크림스프는 무척 맛있어서 다음에도 또 구매 할거 같고 후추 더해 먹으면 더 맛있는거 같다. 요즘 돈까스 가게는 무척 많지만 스프나오는 경양식 돈까스는 잘 없는데 이렇게 먹으니 생각보다 비용도 많이 들지 않고 스프는 다음날까지 빵에 찍어서 먹어도 되니 가성비도 좋은거 같다.
집에서 조금 특별한 한끼를 먹고 싶다면 부모님과 식사메뉴로도 괜찮은거 같고 혼자 한끼 맛있게 먹을 때도 재료비도 많이 들지 않아서 좋은거 같다. 경양식느낌의 크림스프도 먹고 싶다면 생선까스도 좋아 한다면 오뚜기 비밀크림스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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