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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송동 - 원더러스트 (브런치)

오전 8시에 문여는 카페라니~~ 그것도 장산가는 길목에 ㅎㅎ 코로나만 아니었음 아마 노트북 들고 반나절을 보냈을지도 모르겠다. 해뜨기전 산보를 시작해 보려 했는데 계획보다 조금 늦어져 엄마에게 톡을 보내 보니 같이 가자고 하셔서 산보 후 씻으려고 세수도 하지 않고 대충 운동복에 길을 나섰다 혹시나 문이 열려 있음 샌드위치라도 하나 먹고 올라가자고 엄마에게는 애기를 드리고 나도 바뀌고 나서는 처음이라 기웃 해보니 문이 열려 있었다. 뭔가 분주해 보이시는 사장님 원래는 디저트 류가 나와 있음 통 맡겨두고 산 내려 오는길에 찾아 갈려고 했는데 아직 디저트류가 나온거 같지는 않았다. " 혹시 오픈 했나요? " 아 네~ " 디저트류는 혹시 나온게 있나요? " 아 있는데 ~ 하시며 비닐에 이미 다 포장이 된 상태 ..

단아맛집 2021.09.19

한우육개장(육삼정)

평소 엄마와 나는 고기를 그닥 즐겨 먹지는 않지만 육개장 소고기국밥 요런건 좋아 하는 편이다. 센텀에 한우육개장 집이 있다기에 가보았는데 ㄷ 글자의 테이블이 크게 하나 있고 혼자 먹어도 일절 이상하지 않을꺼 같은 인테리어와 체온체크와 동시에 손세정제가 나오는 신기한 기계도 있었다 안심번호도 당연히 각 자리 마다 메모 되어 있었다. 엄마는 갈비탕을 드실줄 알았더니 육개장을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오늘은 똑같이 육개장~ 원래 요쿠르트도 주시는데 우린 단걸 별로 좋아 하지 않아서 빼고 달라고 요청을 드렸다. 수저도 요 쟁반에 한번에 다 담아서 나오는 부분도 좋은거 같다. 반찬도 슴슴한 간이 김치에서도 고수의 맛이 난다 ㅎㅎ 많이 달지 않은 시원한 깍두기 맛이다. 그런데 다른데 육개장 처럼 당면은 없었고 고기가 ..

단아맛집 2021.09.14

[용기내] - 식빵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 같은 프랜차이즈는 은근 용기내기가 힘들다 미리 포장된 제품이 많기도 하고 매장 자체가 바쁘기도 하고 ㅎㅎ 그래서 포기하고 다른 개인 제과점에서 구매를 했었는데 산보중에 우연히 비닐옷 안입은 식빵이 창가에 있는게 아닌가 오..? 요 시간에 오면 알맹이만 살수 있나아? 며칠 그 앞을 그 시간대에 지나가 보았다 10시 11시 정도 까지 빵이 늘 그자리에 있는듯 했다 그래서 10시쯤 방문해보았는데 오늘도 있다! 이미 다른 빵들은 포장을 마친듯 도너츠류 빼고는 다 포장이 되어 있었다. " 저 혹시 요기에 식빵만 썰어서 담아 갈수 있을까요?? " - 아 네~ 여기 비닐에 넣어서 담아 드리면 될까요? " 아 아니요~~ 쓰레기 안쓸려고 일부러 가져왔어요~ " - 아 네~ ㅎㅎ " 용기내라예~ (엄마가 뒤에서..

단아맛집 2021.09.13

재송동 푸른쌈밥

재송동에 쌈밥집이 몇군데 있지만 빨리 나오고 12가지 반찬을 맛볼수 있고 신선한 쌈야채가 먹고 싶을땐 등산하는 마음으로 엄마와 가끔 가는 곳이다. 법원에서야 바로 앞이지만 법원까지가 꽤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오전 11시 오픈 인데 조금 일찍 도착해서 엄마 말마따다 백화점 오픈시간 기다리듯 건물 밖에서 골목을 왔다갔다~ 산보를 20분 정도 하다 11시 땡 하자 마자 들어가 본다 ㅎㅎ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10분 정도도 일찍 들어가면 조금 실례일꺼 같아서 말이다 예전에는 앉자마자 탁탁~ 다 나왔던거 같은데 우리가 땡하자 마자 들어가서 인지 조금 텀이 있었다. 식당에서 제일 먼저 보는건 물인지 보리차 인지 승늉인지~ ㅎㅎ 개인적으로 숭늉 나오는 곳을 더 좋아 한다. 그리고 특히 밥이 맛있는 곳을 좋아 하는데..

단아맛집 2021.09.13

[용기내] - 브라우니 (플레임커피)

재송동 구석? 이라고 표현하면 조금 이상할수도 있긴 하지만 여기에 카페가?? 인스타를 하다 보면 구석 구석 가게가 아닌거 같은곳에 카페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근데 또 요런곳이 의외로 맛집인 경우가 많다~ 예전에 커피랑 음료가 꽤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날씨가 조금 시원해 졌길래 산보삼아 용기내가 가능한지 문의 드렸더니 이미 다 포장이 된 상태로 냉장보관 중이라고 하셨다 원하시면 비닐을 빼고 용기에 담아 드릴수는 있다고 내가 용기내 할때 제일 먼저 확인 하는 부분중 하나가 포장이 된 상태 인지다 용기내를 할려는 취지가 쓰레기를 안쓸려고 번거롭지만 집에서 용기를을 들고 가는 부분인데 이미 포장된 상태인 것을 알맹이만 가져오는것은 거기서 버려지나 내집에서 버려지나 쓰레기로 버려지는건 동일하기 때문에 그렇..

단아맛집 2021.09.12

[용기내] - 샐러드(샐리샐리)

집 근처에 샐러드 도시락집이 없었는데 얼마 전에 생겼거든요 한식을 좋아 하지만 가끔 요런거 먹고 싶은데 근처에 없어서 아쉬웠는데 근처에 생겨서 좋아요~ ​ 처음 용기내 하러 갈 때는 되도록 포장용기랑 비슷한 사이즈로 들고 가야 담아주시는 분들도 조금 편하실 거 같아서 리뷰를 한참 보다 보니 레디앙 도시락 통이랑 거의 비슷한 거 같더라고요 가기 전에 미리 문의드렸더니 ​ " 네? 집에서 용기를 가져온다고요?? 왜요? 특별히 찾으시는 메뉴가 있으세요? " 아 아니요 요즘 용기내 많이 하잖아요 일회용품 안 쓸려고요~ " 아~ 사장님께 여쭤 볼게요~ 통통이 들고 가서 도시락통 내밀었더니 직원분들이 " 오~~ 진짜 비슷한 크기네요~ " ㅎㅎ ​ 용기 가져온 사람이 처음이라며 제가 주로 처음 가면 듣는 말인 거 같..

단아맛집 2021.09.12

단호박 식혜 냄비로

고두밥 엿질금 200g / 물 2리터 / 설탕 한스푼 / 단호박 조금 재료는 간단하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식혜 전기 밭솥 레세피는 너무도 많지만 냄비로 레시피는 찾아보기가 어렵다 옛기억을 떠올리자면 따뜻한 방 안에 큰 냄비 위로 겨울 이불을 덮어 두었던 기억이 얼핏 난다 그정도 온도라면 막 뜨거울 정도는 아니니까 냄비 온도를 유지 하면 될꺼 같았다 물은 대충 1.2배 정도 들어 가는듯 했다 전날 저녁에 쌀 50 : 찹쌀 50 으로 냄비밥을 해두었다 보통 밥은 불려서 하지만 고두밥이 되어야 하기에 불리지 않고 바로 15분 정도 끓인 후 4단계로 5분 정도 뜸을 들여준다 약간 덜 익은듯 하지만 고슬고슬 맛있게 된듯 하다 약간의 누룽지도 생겼지만.. 밥 남을때 찬밥으로 하기도 한다고 해서 요정도로도..

단아밥상 2021.09.04

모바일 명세서

매달 날아 오는 문서들을 모바일 명세서로 변경하면 의외로 꽤 많은 부분에서 종이가 절약 되는 듯하다. 01. 네이버 전자문서 신청하기 네이버 전자문서는 오늘 알았는데 안내문에 동의 동의만 하면 설정이 된다. 02. 도시가스 / 전기료 (앱 다운로드 / 이메일 명세서) 전기료는 이메일로 받을수 있다. 도시가스는 앱을 설치해 두면 자가검침 등록도 가능하고 바로 내역을 확인 할수 있어서 편리하다. 03. 카드 명세서 (명세서 수령방법 변경) 카드사 마다 앱이 있고 거의다 My 설정 쪽에 가면 명세서 수령방법 변경이라는 메뉴가 있다. 이메일이나 앱으로 변경을 해둔다. 카드 결제도 실물카드 보다는 요즘 모바일로 결제를 많이 하다 보니 혜택이 많은 앱 카드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지금은.. 앱 카드는 혜택도 적..

[용기내] - 울면 (쌍용각)

재송동 쌍용각 오전 11시 오픈 재송동에서 유일하게 그릇으로 아직 배달하고 있는 중국집이 아닐까 싶다 주로 아주머니 께서 조리 하시고 배달은 남편 분이 하시고 배달앱에도 안나오는 중국집이다 엄청 맛있는 중국집이라기 보다는 옛스러운 맛이랄까 배달앱에 간짜장을 여러군데 먹어 봤지만 그리 맛있는 집을 찾을 수는 없었는데 여기 간짜장은 단맛보다는 춘장 맛에 옛날에 먹었던 간짜장 맛이라 간짜장 먹고 싶을때는 주로 이쪽으로 주문을 하게 된다. 조금 위쪽에 수타손짜장이 있지만 거기 간짜장도 단맛이 많이 나서 개인적으로 간짜장은 쌍용각에서 더 많이 먹은거 같다. 용기내를 좀 더 자주 해볼려고 스텐통도 하나 더 주문한 터라 오늘은 중국집!! 가족 모임에서 거의다 간짜장을 먹는 편인데 엄마는 늘 울면을 드셨다 어릴땐 이게..

단아맛집 2021.09.02

[재송동] 나우플라워

재송동에 꽃집이 많이 없다. 센텀 쪽으로 가까운 재송동에는 몇군데 있지만 우연히 지나가다 보고 종종 이용하는데 입구에 직접 키우시는 화분도 많고 안에 들어가면 내부는 정말 작은 식물원 같다 피톤치드가 막막 나올꺼 같은 공기 부터가 다르다 매번 갈때마다 우와~ 하며 계속 여기 저기를 보게 된다. 토요일에는 클래스도 있는듯 사람들이 꽤 있었다. 내부에는 천장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벽 쪽에도 이쁜 꽃이 엄청 많다. 화분에서 피고 있는 장미도 송이가 그리 크진 않지만 이뻣다 자꾸 자꾸 보게 된다. 하늘을 나르는 빗자루 마냥 멋 스러운 빗자루도 있고 산딸기도 엄나무도 있다. 도시촌놈인 나는 산딸기가 높은 곳에서 열려서 따는 건줄 알았는데 이렇게 덩굴을 지어 낮게 난다고 한다. 이건 산딸기고~ 엄나무고~ 설명도 해..

단아단골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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