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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음식 3

[5월] 소금으로만 오이지 참외지 담기

오이지 참외지 오이지는 담는 방법이 굉장히 많은데 그중 소금으로만으로도 담을 수 있다길래 호기심에 해보았는데 그리 성공적이지는 못했지만 기록으로 남겨 본다. 일반 가정에서 숙성과정의 온도는 그해 날씨에 따라 많이 다르기 때문에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도 있는 거 같다. 이번건 정말 재료가 간단하다 오이 참외 소금만 있으면 된다. 오이지와 동일하게 베이킹소다에 오이도 참외도 참외는 껍질까지 먹을 거라 깨끗이 씻어 주고 참외의 꼭지 부분과 안쪽은 모두 파내어 준다. 소금으로만 오이지 참외지 담기 1. 깨끗이 베이킹 소다로 세척 후 오이는 꽃을 따고 참외는 속을 파내고 꼭지 부분은 잘라낸다. 2. 소금을 가득 담아 2주 정도 상온에 둔다. ( 소주 한 컵도 넣어 준다.) 3. 채수가 나오기 시작하면 무거운 그릇..

단아계절 2023.05.13

[5월] 오이지의 계절 (소금물 오이지 전통 레시피)

오이지 우리나라에는 오이지, 양파 장아찌, 깻잎지 등 재료 이름 뒤에 지가 많이 붙는데 보통 절임을 의미한다. 소금이나 간장이나 재료를 절여서 숙성하여 먹는 음식 중 하나다. 오이지는 대체적으로 4월말부터 5월 기간이 딱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시장에 나가 보면 이쁜 백오이가 조금은 자그마한 백오이가 노란 꽃이 붙어 있는 백오이가 여기저기 보일 무렵 백오이를 담아 사오면 된다. 너무 큰 백오이로 담게 되면 쓴맛이 나기도 해서 백오이가 막 수확되는 시점에 주로 담는 편인 거 같다. 오이지 담는 방법 (레시피) 오이지 재료 (오이, 소금, 물) 물과 소금의 비율 ( 물 : 10 , 소금 1 ) 1.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끓을때 오이를 한번 퐁당 한 뒤 통에 담아 1주 숙성 2. 소금물을 한번 더 끓여 완전히..

단아계절 2023.05.09

동치미

가을에 수확하는 꽁지가 달린 작은무로 담아 장독을 땅에 묻어 겨울내 먹는다는 엄마말에 의하면 겨울에 너무 맛있지만 추운 겨울 마당에 나가 장독 뚜껑을 열고 퍼야하기에 서로 안나갈려고 미뤘다고 한다 소금비율 물 100 : 소금 20 소금을 10으로 잡아야 한다는 레시피도 많았지만 어릴적 할머니 동치미는 꽤 짰던걸로 기억이나 20으로 잡고 소금물에는 쪽파뿌리와 생강으로 육수는 우려본다 무우는 깨끗이 씻어 담을 통에 담고 생수를 부어 잠길 정도의 물의 양을 체크 후 그 물을 끓여서 뜨거울때 소금에 바로 부어 사용했다 __ 배 반조각 생강 몇톨 편으로 썬 마늘 몇톨 연근 3토막 (껍질깍은 연근 1개) 쪽파 (뿌리채 뚜껑으로 무우를 다 덮을 정도) 무우 2개 (24시간 소금에 절인) __ 상온에 2일 냉장보관 2..

단아밥상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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