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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락국 3

반여동 하마 가정식백반 시락국 맛집

반여동 백반 맛집 하마 가정식백반은 제절 반찬이 나오고 경북 사람이라면 좋아할 시라국이 맛집이다. 맛있는 별미를 계속 먹어도 어느 날은 집밥이 먹고 싶은 날이 있다. 그럴 때 찾게 되는 백반집이다. 가격도 8천 원, 7천 원으로 가성비도 좋다. 집에서 굽기 어려운 생선도 2천 원에 추가할 수 있다. 내부에는 테이블도 많아서 혼밥 하기에도 좋도 깨끗하고 친절하시다. 6가지 반찬에 오늘은 고등어 구이다. 생선은 날마다 다르다고 한다. 그리고 나온 시락국 부산에서는 시래깃국을 맑게 끓이지만 대구나 경북에서는 콩가루를 넣어 끓이기도 한다. 겨우내 직접 건조한 시래기로 끓이신 거라며 엄마는 어린 시절 외할머니가 예천에서 겨울 내내 말린 시래기로 끓여 주신 그 시래깃국 맛이라며 무척 좋아하셨다. 그러고 얘기를 나눠..

단아맛집 2023.08.13

무청 시래기국

캐니스터가 다 좋은데 종종 까먹고 두면 한참동안 뭐가 들어 있는지를 모를때가 있다 엇! 무청 된장무침 엄마가 주신건데 언제 주신건지 기억도 잘 안난다 상한거 같진 않지만 기억이 잘 안날땐 시락국!! 이건 그냥 무청만 넣어도 되고 대파는 있음 더 넣어준다 마침 감자도 한개 있어서 감자도 넣어 준다 이미 간이 되어 있기에 된장만 조금 더 풀어 푹 끓여 준다 조미료를 추가하지 않앋ㅎ 엄마가 끓여준 맛과 비슷한 맛이 난다 냄비밥에 보글보글 끓여 먹고~ 요즘 전은 냄비밥 뜸들일때 위에 올려 데워 먹으니 설겆이도 줄어 들고 엄청 촉촉하게 데워져 맛있는 듯하다 가을에는 무청을 많이 먹는게 몸에도 좋다니 종종 시락국은 끓여 먹으면 좋은거 같다

단아밥상 2021.10.11

만원으로 물김치

시장을 둘러 보다 보니 단배추 같은데 빨간띠도 없고 엄청 연해 보여서 " 사장님~ 요거는 뭐에요?? 어떻게 먹어요?? " 아~ 요거 추석이라서 나물 하라고 가져왔어요 맛있어요~ " 물김치로 해도 되요? " 그럼요~ 물김치도 맛있지~ 알배추 하나로만 물김치 담아 보려 했는데 나도 모르게 단배추도 추가해버렸다. ㅎㅎ 왠지 맛있을꺼 같은 무포장 야채를 보면 참을 수가 없는 듯하다. 전부 만원~ 단호박을 넣어 보니 달달한 맛이 좋아 담아 왔는데 헉.. 삶고 보니 단호박 안이 상해 있었다 ㅜ.ㅜ 아까운 내 단호박~~~ 남으면 식혜도 한번 더 만들려 했는데.. 아쉽지만 버릴수 밖에 없었다. 야채 속은 뭐 야채가게 사장님인들 우찌 아시겠는가 아깝지만 다른 재료로 부족한 맛은 채워 본다. 그러고 재료들이 신선한 상태 ..

단아밥상 202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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