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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34

스사모 캐니스터 후기

사실 시작은 코팅팬이 1년정도 사용하면 교체해야 한다기에 제로웨이스트라는 단어를 알게 되면서 계속 쓸수 있는 팬을 찾다가 국내 제작에 스텐팬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라는 스사모라는 카페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엄마에게 물려 받은 팬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글을 보고 오 평생 쓸수 있겠구나 싶어 읽다 보니 캐니스터? 사실 그때 이 단어는 처음 들었다. 보기에는 반찬통 같은데 냉장고에 김치 냄새가 안난다고?? 고무 패킹이 없다구?? 밀폐는 안되는데 냄새는 밖으로 안나온다구?? 316 강종?? 사실 처음에는 강종이 뭔지도 몰랐고 스뎅이 다 스뎅인줄 알았는데 스텐도 재질에 따라 사용용도가 다르고 녹이 쓰는 스텐도 있다는걸 알았다. 근데 캐니스터 세일기간만 돌아 오면 품절이 빠르게 되는걸 보고 요건 함 ..

단아짠짠 2021.10.01

겨울준비 도라지차

여름에서 가을이 될쯔음 다가올 겨울을 맞이할 작은 준비중 하나 보통은 대추즙을 주문해서 두고 먹었지만 많은 비닐과 택배 포장으로 집 주변에서 재료를 구할수 없을까 하고 둘러 보니 바로 집앞에 즙짜는 집에서 도라지도 대추도 상자 채로 팔고 있었다. 근데 1kg 조금 많은 양을 사야 하는거 같아서 엄마가 명절에 선물 받은 인삼 맡길려고 가신다기에 용기에 담아 사다 달라고 말씀 드렸다. 요즘 엄마도 용기를 자주 들고 다니신다. 사장님과 아시는 사이여서 자꾸 돈을 안받는다고 그냥 가져가라고 하셨지만 실랑이 끝에 천원에 합의로 보고 주시고 오셨다고 한다. ㅎㅎ 지나는길에 빵도 조금 사다드렸다고 한다. 천원에 이렇게 큰 도라지라니~ 도라지 손질은 처음이라 칼로 막 문떼다가 너무 힘들어 깍아 볼려고 과일처럼 돌돌돌 ..

단아밥상 2021.09.29

[용기내] - 마카롱/생강차(콜투마인드)

콜투마인드 - 마카롱 / 디저트 맛집 - 생강차 / 청 / 커피 맛집 - 배달의민족 포장주문은 안되고 배달 주문만 가능 - 카카오페이 / 제로페이 결제 가능 - 안심콜 가능 콜투마인드는 너무 멀어서 자주는 못가서 많은 메뉴를 먹어 보지는 못했지만 거의 모든 메뉴를 직접 만드시는 듯했고 생강차는 개인적으로는 예전의 맑은 액이 좋았는데 어머니께서 직접 담으셨는데 몸이 안좋으셔서 레시피가 조금 변경 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조금 아쉽지만 이번에 사온 생강청도 깔끔하게 단맛있었어요 조금 건더기가 있고 걸쭉한데 물에 희석해보면 생강 고유의 향과 맛은 잘 나는 듯 합니다. 맛도 맛있지만 저는 요렇게 비닐옷 안입은 마카롱이 너무 좋아요 ㅎㅎ 용기만 들고가면 바로 담아 올수 있답니다 ^^ 뽀또 과자 좋아해서 뽀또맛 주로 ..

단아맛집 2021.09.29

만원으로 물김치

시장을 둘러 보다 보니 단배추 같은데 빨간띠도 없고 엄청 연해 보여서 " 사장님~ 요거는 뭐에요?? 어떻게 먹어요?? " 아~ 요거 추석이라서 나물 하라고 가져왔어요 맛있어요~ " 물김치로 해도 되요? " 그럼요~ 물김치도 맛있지~ 알배추 하나로만 물김치 담아 보려 했는데 나도 모르게 단배추도 추가해버렸다. ㅎㅎ 왠지 맛있을꺼 같은 무포장 야채를 보면 참을 수가 없는 듯하다. 전부 만원~ 단호박을 넣어 보니 달달한 맛이 좋아 담아 왔는데 헉.. 삶고 보니 단호박 안이 상해 있었다 ㅜ.ㅜ 아까운 내 단호박~~~ 남으면 식혜도 한번 더 만들려 했는데.. 아쉽지만 버릴수 밖에 없었다. 야채 속은 뭐 야채가게 사장님인들 우찌 아시겠는가 아깝지만 다른 재료로 부족한 맛은 채워 본다. 그러고 재료들이 신선한 상태 ..

단아밥상 2021.09.19

한우육개장(육삼정)

평소 엄마와 나는 고기를 그닥 즐겨 먹지는 않지만 육개장 소고기국밥 요런건 좋아 하는 편이다. 센텀에 한우육개장 집이 있다기에 가보았는데 ㄷ 글자의 테이블이 크게 하나 있고 혼자 먹어도 일절 이상하지 않을꺼 같은 인테리어와 체온체크와 동시에 손세정제가 나오는 신기한 기계도 있었다 안심번호도 당연히 각 자리 마다 메모 되어 있었다. 엄마는 갈비탕을 드실줄 알았더니 육개장을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오늘은 똑같이 육개장~ 원래 요쿠르트도 주시는데 우린 단걸 별로 좋아 하지 않아서 빼고 달라고 요청을 드렸다. 수저도 요 쟁반에 한번에 다 담아서 나오는 부분도 좋은거 같다. 반찬도 슴슴한 간이 김치에서도 고수의 맛이 난다 ㅎㅎ 많이 달지 않은 시원한 깍두기 맛이다. 그런데 다른데 육개장 처럼 당면은 없었고 고기가 ..

단아맛집 2021.09.14

[용기내] - 식빵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 같은 프랜차이즈는 은근 용기내기가 힘들다 미리 포장된 제품이 많기도 하고 매장 자체가 바쁘기도 하고 ㅎㅎ 그래서 포기하고 다른 개인 제과점에서 구매를 했었는데 산보중에 우연히 비닐옷 안입은 식빵이 창가에 있는게 아닌가 오..? 요 시간에 오면 알맹이만 살수 있나아? 며칠 그 앞을 그 시간대에 지나가 보았다 10시 11시 정도 까지 빵이 늘 그자리에 있는듯 했다 그래서 10시쯤 방문해보았는데 오늘도 있다! 이미 다른 빵들은 포장을 마친듯 도너츠류 빼고는 다 포장이 되어 있었다. " 저 혹시 요기에 식빵만 썰어서 담아 갈수 있을까요?? " - 아 네~ 여기 비닐에 넣어서 담아 드리면 될까요? " 아 아니요~~ 쓰레기 안쓸려고 일부러 가져왔어요~ " - 아 네~ ㅎㅎ " 용기내라예~ (엄마가 뒤에서..

단아맛집 2021.09.13

재송동 푸른쌈밥

재송동에 쌈밥집이 몇군데 있지만 빨리 나오고 12가지 반찬을 맛볼수 있고 신선한 쌈야채가 먹고 싶을땐 등산하는 마음으로 엄마와 가끔 가는 곳이다. 법원에서야 바로 앞이지만 법원까지가 꽤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오전 11시 오픈 인데 조금 일찍 도착해서 엄마 말마따다 백화점 오픈시간 기다리듯 건물 밖에서 골목을 왔다갔다~ 산보를 20분 정도 하다 11시 땡 하자 마자 들어가 본다 ㅎㅎ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10분 정도도 일찍 들어가면 조금 실례일꺼 같아서 말이다 예전에는 앉자마자 탁탁~ 다 나왔던거 같은데 우리가 땡하자 마자 들어가서 인지 조금 텀이 있었다. 식당에서 제일 먼저 보는건 물인지 보리차 인지 승늉인지~ ㅎㅎ 개인적으로 숭늉 나오는 곳을 더 좋아 한다. 그리고 특히 밥이 맛있는 곳을 좋아 하는데..

단아맛집 2021.09.13

[용기내] - 브라우니 (플레임커피)

재송동 구석? 이라고 표현하면 조금 이상할수도 있긴 하지만 여기에 카페가?? 인스타를 하다 보면 구석 구석 가게가 아닌거 같은곳에 카페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근데 또 요런곳이 의외로 맛집인 경우가 많다~ 예전에 커피랑 음료가 꽤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날씨가 조금 시원해 졌길래 산보삼아 용기내가 가능한지 문의 드렸더니 이미 다 포장이 된 상태로 냉장보관 중이라고 하셨다 원하시면 비닐을 빼고 용기에 담아 드릴수는 있다고 내가 용기내 할때 제일 먼저 확인 하는 부분중 하나가 포장이 된 상태 인지다 용기내를 할려는 취지가 쓰레기를 안쓸려고 번거롭지만 집에서 용기를을 들고 가는 부분인데 이미 포장된 상태인 것을 알맹이만 가져오는것은 거기서 버려지나 내집에서 버려지나 쓰레기로 버려지는건 동일하기 때문에 그렇..

단아맛집 2021.09.12

모바일 명세서

매달 날아 오는 문서들을 모바일 명세서로 변경하면 의외로 꽤 많은 부분에서 종이가 절약 되는 듯하다. 01. 네이버 전자문서 신청하기 네이버 전자문서는 오늘 알았는데 안내문에 동의 동의만 하면 설정이 된다. 02. 도시가스 / 전기료 (앱 다운로드 / 이메일 명세서) 전기료는 이메일로 받을수 있다. 도시가스는 앱을 설치해 두면 자가검침 등록도 가능하고 바로 내역을 확인 할수 있어서 편리하다. 03. 카드 명세서 (명세서 수령방법 변경) 카드사 마다 앱이 있고 거의다 My 설정 쪽에 가면 명세서 수령방법 변경이라는 메뉴가 있다. 이메일이나 앱으로 변경을 해둔다. 카드 결제도 실물카드 보다는 요즘 모바일로 결제를 많이 하다 보니 혜택이 많은 앱 카드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지금은.. 앱 카드는 혜택도 적..

[용기내] - 울면 (쌍용각)

재송동 쌍용각 오전 11시 오픈 재송동에서 유일하게 그릇으로 아직 배달하고 있는 중국집이 아닐까 싶다 주로 아주머니 께서 조리 하시고 배달은 남편 분이 하시고 배달앱에도 안나오는 중국집이다 엄청 맛있는 중국집이라기 보다는 옛스러운 맛이랄까 배달앱에 간짜장을 여러군데 먹어 봤지만 그리 맛있는 집을 찾을 수는 없었는데 여기 간짜장은 단맛보다는 춘장 맛에 옛날에 먹었던 간짜장 맛이라 간짜장 먹고 싶을때는 주로 이쪽으로 주문을 하게 된다. 조금 위쪽에 수타손짜장이 있지만 거기 간짜장도 단맛이 많이 나서 개인적으로 간짜장은 쌍용각에서 더 많이 먹은거 같다. 용기내를 좀 더 자주 해볼려고 스텐통도 하나 더 주문한 터라 오늘은 중국집!! 가족 모임에서 거의다 간짜장을 먹는 편인데 엄마는 늘 울면을 드셨다 어릴땐 이게..

단아맛집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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