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하루4줄대화 8

단아냉파일기

토스트는 한끼 식사로도 충분 하며 특히 길거리 토스트 는 넘 맛있다. 그 레시피는 아니지만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으로 내맘대로 토스트 !!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먹을 만큼만~ 양배추는 썰어 두었다 먹어도 되니까 조금 많이 썰고 나머지는 필요한 만큼만 내어 본다. 양배추, 대파, 당근, 양파, 오이, 계란 1개, 식빵 2쪽 냉장고 재료들 오늘은 양배추가 많으니 양배추 많이 많이~ 계란에 참기름 한방울과 소금 / 후추로 약간의 간만 해서 잘 저어준다. 스텐팬은 예열 후에는 5단 중불에서 구워 준다. 예열이 다 되었는지 좀 애매하면 아주 조금만 계란을 붙여 보고 나머지도 같이 구워 낸다. 처음에는 젓가락으로 모양을 잡아 주고 뒤집을때는 숟가락을 이용하면 편하다. 파리바게뜨 상미종 식빵은 작기에 24팬에 요렇게 ..

목요일냉파 - 한줄김밥

늘 알람소리에 6시에 눈을 뜨지만.. 겨울이 되면 진짜 눈을 뜨면 8시가 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헉 했지만 오늘은 냉파를 위해 아침도 치즈 2장에 오이 많이 샌드위치와 토마토쥬스와 황금향으로 든든히 먹어 보고 쌀도 씻어서 불려 두었다. 요즘 참 햇살이 따사롭다. 미세먼지도 없기에 하늘도 파랗고 말이다. " 딸래미 점심 안먹습니꺼?? " 어디신데예 ? 뭐 드시고 싶은거 있어요? " 칼국수 안먹을랍니꺼? " ㅋㅋ 또요?? 알았으예! 엄마는 요즘 요집 칼국수가 맛있는지 또 가자고 하셨다. 지난번에 우연히 땡초를 넣어 봤는데 너무 맛있길래 오늘도 또 땡초 팍팍!! 넣어 칼칼하게 먹고 왔다. 배가 불렀는데 희안하게도 먹으니 또 다 들어가졌다. 위가 늘어났나 요런날 뜨끈한 국물이 참 좋다. " 엄마 오늘은 이마트..

단아밥상 2021.12.03

재송동 - 귀빈 (짬뽕 우동)

신한카드를 20대부터 사용했는데 러브포인트가 따로 쌓인다는걸 며칠전에 우연히 알았다 아니 이런건 쓰라고 애기를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ㅎㅎ 우연히 찾은 포인트라 더 기쁘긴 했지만 10만점이나 되는 포인트가 쌓이고 있는데도 쓰라고 안내를 안해주다니 ! 짬뽕 사먹어야지~~ 하고 엄마와 수타면이 나오는 중국집 귀빈으로~ 테이블이 가득차 동네를 크게 한바퀴 돌고야 먹을수 있었다 수타면이라 면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나는 좀 요렇게 얇은 면을 좋아하는 편이라 근데 조금은 더 익혀 주심 좋겠던데 꼬들한 식감이다 삼선으로 주문해서 인지 새우도 탱글탱글 하고 다른 중국집 처럼 진한 국물에 고추기름이 둥둥 뜬 짬뽕이 아니라 굉장히 깔끔한 국물 맛이다 우동도 참기름이 약간 들어간듯 울면 맛과 비슷한 시원한 국물 맛이다 먹기전..

단아맛집 2021.11.05

우렁이 청국장

가을이 되면 우렁이가 나오는건지 모르겠지만 엄마는 요맘때 우렁이가 생각이 나시는 듯 했다. " 딸래미 근데 지금 홈쇼핑에 우렁이 나오는데예? " 몇번에요?? " 근디 저래 많이 필요 합니꺼? " 그건 아니지예 홈쇼핑은 너무 대량으로 많이 오기에 마켓컬리에서 마침 다른거 살것도 있어서 한봉지를 추가해드렸다. 밀가루로 뽀뜩뽀득 문어 씻듯이 씻어서 살짝 한번 더 데쳐서 넣어셨다고 한다. 다음날 맛나게 끓여진 청국장 나는 질긴건 잘 못먹지만 엄마는 맛있다며 좋아 하셨다. 나머지는 또 무침도 만들었다며 무 채썰고 고추에 고추가루 깨에 조물조물 묻혀 주셨다. 요것도 참 맛나다. 엄마는 어린시절 논에서 우렁이를 잡아 오면 온가족이 둘러 앉아 우렁이를 깠다며 " 내는 한번도 논에 안들어 갔데이 ~ " 엄마도 좀 별나 ..

단아밥상 2021.11.04

재송동 밀

재송동에 유일한 화덕 피자집 오늘은 간단하게 피자와 파스타만 주문해 본다. 카프레제가 굉장히 맛있지만~ 오늘은 먹을 만큼만 주문하고 피자는 남으면 담아 갈려고 통도 통통이 챙겨 갔다. 식전빵은 피자빵이 나오는데 요것도 올리브유에 발사믹 식초에 찍어 먹음 꽤 고소하다. 감베리 피자 새우와 베이컨 토마토 올리브가 들어가는데 담백하게 맛있다. 야채들도 굉장히 신선하다. 요렇게 불도 켜주시기에 먹는 내내 따끈하게 먹을 수 있다. 엄마가 좋아 하시는 빠쉐 보글보글 끓으며 뚝배기에 나오기에 끝까지 따끈하게 먹을수 있다. 조개도 홍합도 새우도 꽤 신선하고 땡초 때문인지 맵기는 조금 매운 편이다. 근데 매워도 자꾸 먹게 되는 마성의 맛이랄까 ㅎㅎ 매운걸 잘 못먹는데 요건 끝까지 다 먹고 온다. " 사장님~ 저희 피자는..

단아맛집 2021.11.01

[배달맛집] - 소반(반찬가게)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 723 상가 101호 소반 카카오맵에는 지도가 등록이 안되어 있는 듯 하다 ㅎㅎ 배달은 되도록 포장으로 용기 들고 가져오지만 한달에 한번 내가 만들수 없는 반찬들 엄마가 먹고 싶은 반찬들 취합해서 주문하곤 한다. 집 근처에 있다면 용기 들고 가서 담아 오고 싶은데 아쉽게도 우리집 근처에는 그럴만한 가게가 없다 그래서 최대한 포장이 간소하고 포장된 용기는 한번 더 쓸수 있는 그런 가게를 선호하는 편이다. 리뷰를 꼼꼼히 읽어 보니 맛있다는 글도 많길래 보통은 처음 주문은 김치 몇가지만 주문해 보는데 반찬 메뉴를 보니 내공이 좀 필요한 반찬들도 꽤 보여 먹고 싶은거 골고루 주문해 본다. 보통 서비스는 한개 정도 주시는데 마감시간이라 그런지 서비스도 많이 넣어 주셔서 더 많아졌다 ㅎㅎ 성..

단아맛집 2021.10.31

재송동 - 추어탕(다올추어탕)

다올추어탕 - 매일 반찬이 바뀌는 백반 맛집 - 따끈한 밥에 누룽지가 나오는 곳 - 맑은 시락국 같은 추어탕 + 방아잎 집밥이 먹고 싶을때 자주 가는곳 자주 가도 그날 그날 반찬이 다르기에 지겹지 않다. 분홍소시지는 이집에서는 처음 먹어 본거 같은데 요런 반찬이 당첨되는 날은 복권 당첨 마냥 기분이 좋다. ㅎㅎ 분홍소시지를 좋아 하지만 한줄을 다 먹기에는 양이 많아서 늘 사지는 않았기에 몇년만에 먹은거 같기도 하고? ㅎㅎ 원래는 집밥을 먹을려고 쌀도 씻어두고 메뉴도 생각해두었는데 늘 인생은 내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일을 하다보니 11시가 훌쩍 넘어 버려 선물 받은 쿠폰을 보니 몇장 있길래 판매를 했더니 14,000원 이 입금 되었다. 요런날은 추어탕! ㅎㅎ 1인분에 7천원 이기에 2인분 먹음 딱 맞다 ..

단아맛집 2021.10.20

고구마줄기

아삭한 고구마줄기는 손질은 조금 번거롭지만 꽤 맛있다. 엄마가 3시간이나 넘게 까셨다고 하셨는데 이 껍질까는 일이 꽤 시간이 소요 된다 " 엄마~ 팔 또 아프면 어쩔려고요 쉬어감스 해야지요 " 그기 잘 안된다에 하믄 다 해뿌야지 " 참말로오~~ " 앞으로는 쉬어감스 하께~~ 소금 조금 넣고 살짝 데쳐 내어~ 젓갈 / 다진마늘 / 다진 고추 로만 간을 하여 맛을 낸다. 요렇게 무쳐진 고구마줄기 무침도 참으로 맛있다. 들깨찜? 같은건데 고구마 줄기가 많이 들어가서 오늘은 고구마줄기찜이 된듯 하다. 1. 다진 마늘을 올리브유에 충분히 볶는다. 2. 데친 고구마 줄기도 같이 볶아 준다. ( 국간장 조금 넣어) 3. 물과 함께 집에 있는 야채를 다 넣어 준다. 엄마는 고구마 줄기 / 고사리 / 버섯 / 양파 있는..

단아밥상 2021.10.12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