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배추로 간단히 물김치
김장을 해야하는데
이번주는 시간이 안될꺼 같아 간단히 물김치만 담아 본다
겨울에 요런 물김치도 시원하니까~
배가 없어서 고민고민 하다
무우를 좀 더 많이 넣고 단감을 넣어보기로 했다
단감의 당도도 꽤 높기 때문에
오늘은 진짜 집에 있는 재료로 양배추까지 넣어본다
오늘도 대충 눈대중으로
대파 양파 무우 당근 단감 을 썰어두고
알배추도 송송 썰어두고
양배추까지 한번 넣어 본다
양파껍질과 표고버섯 우린 물은 육수로 쓰고
200미리 정도는 소금물을 만들어
배추를 절일때 사용했다
소금을 켜켜이 뿌려 두어도 되지만
요렇게 육수에 한번 더 절이면
빨리 절여지기도 하고 감칠맛이 있는듯 하다
오늘 모양은 내맘대로
무우 양배추 알배추 깍둑썰기로 썰어 1시간 조금 넘게 절여준거 같아
아까 썰어둔
무우 단감 양파 대파 당근 생강 밥한덩이
요렇게는 육수와 함께 믹서기에 갈아서
채에 한번 걸러 준다
절여진 배추는 물기를 10분 정도 빼주고
육수는 간을 보며 소금을 조금 더 넣어주고
매실 보리수청 등 단맛이 부족한 부분을 더 추가하며 간은 소금으로만 해둔다
하루 정도 지나면 보글 보글 거품이 나며 숙성이 되며 맛이 또 한번 변하기에
냉장고에 넣지 않고 하루는 상온에 둔다
생각보다 배가 없어도 간이 되는구먼?
근데 배가 좀 더 시원한 맛이 있는 듯 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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