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라면 집밥을 먹는 요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검색해 봤을 스타우브 꼬꼬떼 냄비는 20만원 정도 이지만 할인 하는 곳을 잘 찾으며뉴1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나는 마켓컬리에서 14만원에 샛별배송으로 다음날 바로 받아 볼 수 있었다. 마켓컬리는 이런 제품도 샛별배송이 가능해서 바로 구매 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인거 같다.
작은 냄비를 좋아 하는 편이라 종종 검색을 해보곤 하는데 사실 크기가 가늠이 잘 안되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작은거 같다. 봉지라면 하나는 끓일수 있을줄 알았는데 이렇게 한손에 들어 오는 크기여서 봉지라면은 끓일 수 없는 냄비다. 반개를 나눠서 끓이는건 가능할거 같다.
마우스와 키보드와 비교해봐도 상당히 작긴 하다.
냄비밥을 해먹고 있어서 밥솥의 용도로 주문 했는데 생각보다는 큰 주물냄비보다는 조금 수분이 날아간다. 20cm 스타우브 냄비도 있는데 이 냄비는 밥을 하면 고슬고슬 하니 촉촉하게 밥이 되는데 12cm 꼬꼬떼 냄비는 조금 꼬들하게 어딘가 아주 약간은 덜익은 맛이 난다.
그래서 두번째 밥은 쌀을 미리 한시간 정도 뿔려두고 하니 괜찮았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 애기 하자면 현미는 잘 익지 않는다. 쌀은 잘 익는데 현미는 불리고 해도 조금은 덜 익는거 같다. 그래서 현미 같은 잡곡은 꼬꼬떼 냄비이는 조금 어려운 요리 인거 같다. 이 부분을 빼면 크기나 냄비의 무게나 깊이는 상당히 마음에 든다.
검은쌀과 쌀을 넣어서 하면 적당하게 잘 익는다. 밥을 작게 먹는 편이라 100그램 정도 냄비에 2/3 까지만 쌀을 넣고 밥을 하면 딱 한끼로 누룽지까지 마무리 하기에 좋다. 아래 사진은 처음에 모르고 반정도 했더니 이건 한번에 먹기에는 양이 조금 많았다.
냄비밥은 인덕션에서 특히 더 어려운데 우리집 인덕션에는 가장 작은 화구에서만 인식이 가능해서 불조절이 더 어렵기도 했다.
6단에서 물이 끓을때까지만 보글보글 끓여주고 한번 숟가락으로 바닥까지 저어준 다음 3단으로 낮추어 10분 2단으로 5분 하면 누룽지가 살짝 있는 정도로 밥이 된다.
따끈하게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을 20분 정도면 먹을 수 있고 한끼로 딱 알맞으니 좋은거 같다.
봉지라면은 안되지만 콩담백면은 300ml의 물을 끓여 부으면 되어서 딱 맞게 들어간다.
면의 부피도 있어서 750ml 스타우브 냄비에 딱 맞는거 같다. 요기에 끓이면 다 먹을 때까지 멸치국수 육수가 따끈하게 유지 되어서 좋다.
꼬꼬떼 냄비에 가득 밥을 지으면 1인분씩 소분하면 4공기 정도가 나온다. 그런데 밥을 이렇게 많이 하면 냄비 뚜껑에 밥이 닿아 그리 고슬고슬 하게 맛있게 익지는 않는거 같다. 2/3 정도나 1/3 정도 해서 한번을 맛있게 먹는게 좋은거 같다.
누룽지를 좋아하고 냄비밥을 좋아 한다면 소식좌라면 추천하고 싶지만 큰 냄비처럼 엄청 압력이 좋거나 한건 아니어서 푹 익혀야하는 요리로는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1인가구로 따끈하게 한끼를 바로 먹고 치우는 스타일이고 미니 냄비를 좋아 한다면 추천한다. 국 같은것도 소량으로 데우는거라 빨리 데워지고 다 먹을때까지 따뜻하니 말이다.
'단아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가집 나박김치 여름반찬 (0) | 2024.06.24 |
---|---|
1인가구 여름 반찬 (콩담백면, 가자미 커틀릿, 전복슬라이스) (0) | 2024.06.17 |
콩담백면 청정원 멸치국수 다이어트식품 (1) | 2024.06.04 |
한우소불고기 해운대암소갈비 밀키트 감자사리가 맛있는 불고기 전골 (2) | 2024.03.14 |
풀무원 식물성 텐더 식물성지구식단 식물성고기 의외로 맛있다 (1) | 2023.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