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리본 마크는 종종 보이곤 하는데 해다마 전문가와 일반소비자가 음식의 맛과 품질, 서비스의 질, 레스토랑의 분위기와 청결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서 블루리본을 주고 있다. 이 마크가 있다는 건 전문가가 평가한 거니 어느 정도 맛과 청결함이 유지가 되고 있다는 건데 부산에서 온천장 근처에 있는 미미루 중식당에는 블루리본 마크가 7개나 된다.
가게가 엄청 크거나 인테리어가 엄청 좋은건 아니지만 가게 앞에 메뉴판이 나와 있는 점이 입구에서부터 좋은 거 같다. 요렇게 메뉴를 먼저 보고 들어 가는 것이 좋으니 말이다. 중식집이지만 내가 원하는 메뉴가 없는 곳도 있으니 말이다. 나의 경우에는 울면을 좋아하는데 울면은 안 하는 곳이 더 많다. 미미루에도 울면은 없고 우동이 있다. 가게 내부는 천장은 마치 중국 액션 영화에 나오는 무림 고수들이 식사를 하다 한바탕 싸우기도 하는 그런 장면이 연상되곤 하는데 테이블 등은 요즘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뉴는 일반적인 자장면, 짬뽕, 우동, 볶음밥, 마파두부밥 등의 식사메뉴가 만원 안쪽으로 있고 요리 메뉴에는 탕수육, 유린기, 깐풍기, 양장피, 유산슬, 크림새우, 멘보샤 등의 메뉴가 2만 원에서 3만 원 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떤 중국집은 요리 금액이 5만 원 이상부터 시작하는데 요런 가격도 좋은 거 같다. 메뉴의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점도 좋고 말이다.
반찬으로는 단무지와 짜사이가 이쁜 그릇에 깔끔하게 나온다. 요 부분만 봐도 가게의 청결도는 조금 가늠이 되는거 같다. 작은 접시가 이쁠 때 눈으로 음식을 한번 더 먹게 되는 거 같다.
냉짬뽕은 만원으로 요 아래에는 얼음이 깔려 나온다. 뜨거운 짬뽕도 매력이 있지만 요즘 처럼 더울 때는 냉짬뽕도 맛이 괜찮은 거 같다. 야채도 많이 들어가 있고 해산물도 꽤 신선해 보인다. 면도 쫄깃하고 국물도 시원하니 맛이 있다.
중국집에서의 우동은 중식면에 나와서 또 다른 음식처럼 즐기게 되기도 한다. 일반 우동보다 나는 요 중식면의 우동을 더 좋아한다. 면이 얇은데 쫄깃해서 더 맛있으니 말이다. 계란도 포슬을 하게 잘 풀어져 있어서 더 맛있고 국물도 엄청 시원하고 맛있다. 야채가 주는 신선함도 있고 말이다.
농심호텔 근처에서 온천장역 근처에서 중식 메뉴가 고민이라면 블루리본 마크도 있는 미미루 추천한다. 점심시간은 많이 복잡 할수 있으니 복잡한걸 싫어한다면 조금 일찍 가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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