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파두부는 요즘 소스가 많이 나와 있어서 소스와 순두부만 사면 2끼 정도 나눠 먹을 수 있다. 3~4인분이라고 쓰여 있지만 양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2명이 넉넉하게 먹기 좋은거 같다. 풀무원 마파두부 양녀소스로 사보았고 국은 겨울과 봄이 맛있는 시금치국을 간단하게 끓여 보았다.
시금치국은 매우 간단해서 흙이 없는 시금치라면 뿌리 부분만 자르고 끓는 물에 코인육수 한알을 넣고 물이 끓을때 시금치를 넣고 된장을 풀어 끓여 주면 된다.

마지막에 다진 마늘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된다. 국간장을 더해주면 조금 더 깊은 맛이 난다. 10분 내외로 만들수 있는 간단한 된장국이다.

마파두부
마파두부는 올리브유에 양파를 볶다가 물은 30ml 를 넣고 양념소스를 넣어 한소끔 끓여 준다. 보글보글 끓을 때 순두부를 넣고 한번 더 끓여 준다. 집에 달래가 있어서 조금 넣었는데 향긋하니 맛있다.

물을 모르고 조금 더 넣었는데 조금 더 꾸덕하게 하면 더 맛있었을거 같다. 약간 매콤함이 있어서 더 맛있는거 같다. 요렇게 먹으면 순두부도 순식간에 많이 먹어진다. 맛있는 양념이다.

마파두부가 맵기 때문에 물김치도 하나 있으면 좋을거 같아서 본죽의 동치미를 조금 꺼내 본다. 본죽의 비트동치미는 무도 작게 썰어져 있고 얇고 국물도 탄산도 느껴지고 시워하게 맛있다. 많이 달거나 짜지 않아서 맛있는 물김치다. 김치가 없을때 하나씩 구비해 두면 좋다.

따근한 시락국에 매콤한 마파두부에 시원한 동치미로 먹으니 맛있는 한끼가 된다.

마파두부 맛있는 양념소스를 찾고 있다면 풀무원 중화마파두부 양념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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