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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냉파

집에서는 생선을 굽지 않는 편이라 종종 생선구이가 먹고 싶을때 미리 전화 하고 간다 굽는데 10분정도 걸리기에 그냥 가면 많이 기다려야 하니까 이집의 가장 좋은 점은 종이컵이 아니고 맹물이 아닌 숭늉이라는 점!! 생선도 한가지가 아니라 3가지나 나와서 좋다 굽기도 적당하고 소금간도 적당하다 붕어빵은 용기내~ 낮에 사둔 붕어빵 저녁이 되니 차갑게 식어져 요럴땐 팬에 중불에 10분 정도만 올려두면 꽤 바삭하게 구워진다 낮에 사둔 초코송이와~ 붕어빵 장산입구는 구름다리가 생기나 보다 뼈대 공사가 한창이다 오늘은 제법 겨울날씨처럼 바람도 불고 기온이 꽤 내려간듯 하다 덕분에 미세먼지 없는 파란하늘을 맘껏 본거 같다

당근김밥

재료준비 " 아가씨 왜케 오랜만에 왔어요? " 오호호 넘 오랜만에 왔지요~ " 깨순이랑 당근 조금만 주세요옹~ 주머니에 다 안들어갈때는 손에도 들고 오는 편이다 사장님이 덤을 너무 많이 주셔서~ 깨순이가 엄청 많다 깨순이는 물이 팔팔 끓을때 소금 조그 넣고 5분 정도 데쳐낸다 근데 요건 시간 보다는 하나 건져 먹어보고 내 입에 맛있으면 건져내면 된다 계란 6개 도톰이 붙여주고 오이는 소금에 절여 꼭 짜주고 남은 물기는 팬에 살짝 볶아 날려주면 키친타올이 필요치 않다 당근은 식초와 소금에 절여 두었다 올리브유 두르고 슬쩍 볶아내면 물기도 날아가고 단무지를 대신하기에 괜찮다 요 통이 좀 크긴 한데 요렇게 한번에 담기에는 딱 김밥재료 그릇이다 김밥을 쌀때 비닐장갑이 없어도 쌀수 있다 요렇게 주걱으로 밥을 골고..

단아밥상 2021.12.01

화요일냉파

아침부터 비가 오길래 오늘은 냉장고 파먹기 주말에 남겨둔 냉동김밥 주말에 용기내 식빵 프렌치토스트와 계란김밥 오늘따라 노룻노릇 잘 구워졌다 낮에 먹을려고 도시락통에 담아두고 설탕도 솔솔 뿌려두었다 알타리무 정리하면서 통째로 내어 먹어본다 알타리무는 확실히 작은게 아삭하고 맛있는 듯 하다 줄어듬이 아쉽다 저녁은 카레 볶음밥 오이 무침 반찬 없을때 오이가 상태메롱되어 굴러 다닐때 소금에 살짝 절여 식초 고추가루만 해서 슬쩍슬쩍 비벼 주면 꽤 맛있다 토마토 매실절임까지 오늘은 무지출 성공!!

단아밥상 2021.11.30

상미종식빵

파리바게뜨 상미종식빵은 가게 내부에서 구워지기 때문에 용기에 담아오기에 조금 더 간편하다 타이밍만 잘 맞추면 말이다 조금 더 일찍 나오면 좋으려만 요 식빵이 나올때는 다른 빵은 다 포장이 된 경우가 많다 그래도 완두빵과 슈크림은 포장 전이라 담아 왔다 조금 큰 김치 통을 들고 갔더니 오 2개가 다 들어 간다 ㅋㅋ 예~ 요 스텐용기는 식빵이 3장이나 들어간다 요렇게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구워 먹음 꽤 맛있다 냉동실에 넣을 것과 엄마집에 노나 드릴것 미리 담아 둔다 네이버페이로 결제가 가능하고 영수증은 받지 않고 온다 네이버페이는 뽑기 하면 재적립이 지금은 4배 되고 있어서 쏠쏠한 재미가 있다 해피포인트 적립도 하고 사용도 하고 가끔 요렇게 설문이 뜨면 작성하면 100점을 또 쌓아준다 소소한 재미가 있다..

동치미

가을에 수확하는 꽁지가 달린 작은무로 담아 장독을 땅에 묻어 겨울내 먹는다는 엄마말에 의하면 겨울에 너무 맛있지만 추운 겨울 마당에 나가 장독 뚜껑을 열고 퍼야하기에 서로 안나갈려고 미뤘다고 한다 소금비율 물 100 : 소금 20 소금을 10으로 잡아야 한다는 레시피도 많았지만 어릴적 할머니 동치미는 꽤 짰던걸로 기억이나 20으로 잡고 소금물에는 쪽파뿌리와 생강으로 육수는 우려본다 무우는 깨끗이 씻어 담을 통에 담고 생수를 부어 잠길 정도의 물의 양을 체크 후 그 물을 끓여서 뜨거울때 소금에 바로 부어 사용했다 __ 배 반조각 생강 몇톨 편으로 썬 마늘 몇톨 연근 3토막 (껍질깍은 연근 1개) 쪽파 (뿌리채 뚜껑으로 무우를 다 덮을 정도) 무우 2개 (24시간 소금에 절인) __ 상온에 2일 냉장보관 2..

단아밥상 2021.11.29

용기내 상투과자

다른 카페에는 없는 디저트가 많은 곳 미리 연락 드리고 가면 용기내가 가능한 곳 며칠전 홈런볼 같은 슈크림 만들었다고 공지가 떴었는데 그날은 못가고 오늘 가서 " 사장님 홈런볼 진짜 주문 안되어요?? " ㅎㅎ 그게 손이 엄청 많이 가요~ 근데 다른 빵집에도 많이 파는데요?? 저도 가끔은 투썸 가서 먹어요~ ㅎㅎ " 저는 옵스 슈크림 빼고는 크게 안맛있더라구요 ^^;; 투썸이랑은 맛이 다르잖아요오~~ 혼자 다 하셔서 주문도 선듯 안받으시는 편이라 다른 카페를 안내하시는 사장님이 넘 웃겨서 같이 막 웃다가 나왔다. 커피일과 만의 디저트 고유의 맛이 있기에 대기업의 프랜차이즈 보다 조금 더 신뢰가 가는 맛이다. 빵집 상투과자 보다 훨 맛있다. 조금 두고 먹어도 괜찮고 들고 올때 흔들려도 크게 부서 지지 않는다..

단아맛집 2021.11.27

cj one 펀타운

소소한 게임 포인트 옛날에는 게임을 그래도 좀 했던거 같은데 요즘은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듯 하다 ㅎㅎ 경쟁이 좀 치열 하지만 한달에 평균 2천점 정도는 이래 저래 적립이 되는거 같아 해보고 잼있는 게임은 몇개 하는 편이다. cj홈쇼핑에서도 바로 쓸수 있기에 주로 김을 살때 사용한다. 그래서 모아두었다가 소멸 되기 직전인 말일 전에 주문하는 편이다. 1분안에 끝나는 짧은 게임들인데 은근 잼있기도 하다 매달 게임이 바뀌기 때문에 그 또한 잼있는 점이기도 하다 뭔가 과하게 설치 하지 않아도 되고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

이벤트정보 2021.11.25

농심호텔 라운지

어릴땐 허심청에 엄마 따라 가서 목욕탕이 이렇게 크다구우~ 하며 가끔 온천을 갔었는데 시설은 오래 되었지만 내당에 한정식은 가족 모임 하기에 한정식이라 괜찮다. 라운지에 커피는 찍어낸듯한 글씨이긴 하지만 꽤 이쁘다. 왠지 요런 문구는 기분이 좋아 진다 말이지~ 엄마는 너무 이뻤는지 사진을 2캇트나 보내주셨다. 분위기가 고즈넉하니 좋았다고 주로 비즈니스맨들이 많았고 사람이 없어서 더 좋았다며 ㅎㅎ 내당 앞에서는 고모와 한캇트 동생내외가 인사 드리며 고모에게는 이쁜 꽃다발을 준비 했다며 요 사진도 한캇트 보내 주셨다. 해운대에 특급 호텔들이 많긴 하지만 농심호텔 만의 고유의 색깔이 있는 듯 하다. 객실은 좀 리뉴얼이 되었음 하긴 하지만 말이다.

단아맛집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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