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시도해 보지 못한 삭힌 고추 레시피는 다음에 담아 보기 위해 메모해둬 본다.
재료준비
고추: 300g (청양고추 또는 일반 고추)
소금: 1컵
물: 10컵
식초: 1컵 (선택 사항)
마늘: 5쪽 (다진 것, 선택 사항)
생강: 1 작은술 (선택 사항)
만드는 방법
1. 고추를 깨끗이 씻고, 꼭지를 1cm 정도 남기고 잘라준다. 물기는 없도록 잠시 놓아두거나 깨끗한 행주로 닦아 준다.
2. 물:소금 의 비율은 100:10으로 잡고 소그물을 만들어 둔다.
3. 준비한 고추를 소금물에 담가 1~2일 정도 절인다. 이때 고추가 뜨지 않도록 소금물에 잠기도록 해야 한다.
4. 절여진 고추는 찬물에 헹군 후 면포에 넣고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한다.
5. 물기를 제거한 고추를 깨끗한 유리병에 담고, 다진 마늘 생강은 필요시 추가한다.
고추가 잠길 정도로 소금물을 다시 부어 주고 이 상태로 냉장고에서 1주일 숙성한다.
절이고 삭히는 것은 쉬운 작업이 아니고 시간이 일주일 이상 소요 되지만 오이지도 한번 절여 두면 두고두고 꺼내 먹을수 있듯 삭히는 재료는 두고 두고 먹기에 좋은 거 같다. 알싸한 깔끔한 맛도 나고 동치미나 물김치 담을 때 한두 개 넣어도 깔끔하고 말이다.
고추지는 7월이나 8월에 담는 것이 좋다고 하니 내년에는 한번 시도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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