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가영

양산, 기장, 울산 등에 요즘 대형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트리폰즈는 정원에 연못과 분수도 있어서 마치 동화속에 내가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구름 한점 하는 파란 하늘 아래 더 눈부시게 빛나는 듯 하다. 디저트도 맛있고 음료도 맛있고 분위기 까지 좋다. 레스토랑을 이용하면 10%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워낙 커서 가을에 단체로 여행 갔다가 들러 보아도 좋을거 같고 차가 있다면 모임장소로도 무척 매력적인거 같다. 돌길과 연못이 잘 어울어 지고 앞에 빌딩이나 건물이 없어서 막힘 없는 뷰가 또 좋고 말이다. 속이 다 뻥 뚫리는 느낌 마져 든다. 바다가 없어도 이렇게 뻥 뚤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요즘은 산속에 있는 카페도 굉장히 매력적인거 같다. 조금 독특한 카페에 차로 조금 들..

이름이 굉장히 멋스러운 버섯전골 집 그대발길머무는곳에 이런 상호명이 다 있나 싶었는데 지도에 검색을 해보니 전국에 4군데가 나온다. 그 중 양산에 위치한 그대발길머무는곳에를 소개해 본다. 양산에 있는 감림산기도원에 갔다가 근처에서 밥집을 찾는다면 가게도 굉장히 커서 단체로 가서 먹고 오기에도 좋은 곳이다. 1인분에 2만원이어서 금액도 굉장히 가성비가 좋은거 같다. 요즘 같은 물가에 10가지 이상의 반찬에 따끈한 전골 까지 같이 먹어 볼 수 있고 후식으로는 식혜도 한잔씩 마실수 있으니 말이다. 셀프바도 있어서 반찬도 부담없이 더 가져다 먹어도 된다. 반찬에는 간장게장도 나오고 잡채에 다시마, 양배추 쌈 까지 굉장히 골고루 나오는 편이고 특히나 김치가 무척 예술이다. 장독에서 바로 꺼낸듯한 시원한 맛이다. ..

부산 시민회관 근처에 있는 돌솥밥에 청국장이 나오는 연미가 혼밥 하기에도 매장이 넓어서 좋고 테이블 위에 바로 주문 할수 있는 태블릿도 다 비치되어 있어서 결제하기도 편한거 같다. 반찬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돌솥밥이 꽤나 맛있게 나오는거 같다. 흰쌀밥 이지만 눈으로 바도 쌀이 반지르르 한것이 잘 익은 솥밥이다. 요런 밥은 밥만 먹어도 맛있는데 맛있는 누룽지 까지 나와서 더 좋은거 같다. 청국장은 두부도 맛있고 옛스러운 엄마가 직접 집에서 청국장을 띄워서 해주셨던 그 맛같다며 엄마는 무척이나 좋아 하셨다. 시민회관 근처에서 청국장 먹고 싶다면 연미가를 들러 보면 좋을거 같다.

기장에 이쁜 카페들이 많은데 유정1995는 엄청 산속에 있지만 굉장히 이쁜 공간이 많은거 같다. 황토방 같은 건물도 별도로 하나 더 있고 말이다. 황토집 이지만 내부는 좌식도 있고 입식도 있어서 허리가 아픈 사람들도 가기에 좋은거 같다. 건물은 2군데로 있고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요즘 처럼 날씨가 좋은 선선한 가을에는 야외 테이블도 굉장히 좋아 보인다. 주문 하는 곳의 건물도 전등이며 전구며 굉장히 멋스럽고 말이다. 디저트도 직접 구우시는지 비닐옷 입지 않은 포장도 착한 소금빵, 식빵, 단팥빵 등 맛있는 디저트 메뉴도 골고루 있어서 좋은거 같다. 음료 메뉴도 커피도 맛있고 말이다. 산속에 있어서 차로만 이동이 가능하긴 하지만 굉장히 멋스러운 공간인거 같다. 찾아가는 재미가 있을 듯 하다. 병산테마길도..

기장 오시리아 근처로 맛집이 많지만 순두부찌개는 오성순두부가 매장도 넓어서 혼밥하기에도 좋고 반찬도 12가지나 나와서 골고루 백반처럼 먹고 싶다면 들러 보면 좋을거 같다. 2층에 위치하고 있고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채광이 좋아서 창가 쪽에 앉아서 먹으면 요즘 같은 가을 날씨에는 더 좋은거 같다. 오픈 시간도 10시30분 부터여서 좋은거 같다. 혼밥정식도 12,000원에 솥밥에 12가지 반찬이 골고루 나와서 제철 반찬을 맛 볼수 있고 맛있는 두부김치도 맛볼수 있어서 좋은거 같다. 마늘쫑, 감자조림, 멸치볶음등 든든한 점심 한끼가 되는 듯 하다. 솥밥이어서 누룽지도 맛볼 수 있고 두부도 부드러워서 단백질 보충도 되고 말이다. 수저와 그릇도 깔끔하고 테이블도과 매장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가족 단위로 방문해도 좋..

동부 지청 근처로 밥집이 제법 많지만 샐러드 가게는 많이 못 본거 같은데 샐러디아가 생긴 듯 하다. 2층이어서 이 골목으로 가지 않으면 잘 눈에 뜨지 않지만 막상 들어 가니 내부는 꽤 깔끔한거 같다. 테이블도 제법 있고 말이다. 여느 샐러드 가게와 메뉴는 비슷하게 많이 있고 생과일 쥬스도 있다. 그런데 조금 다른가게와 차이점은 닭가슴살이 차갑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따끈하게 나와서 먹기가 더 좋은거 같다. 닭가슴살을 만드는 타이밍에 들어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곳과 달리 부드럽게 따끈하게 촉촉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일회용 포장 용기가 아닌 이쁜 접시에 음료도 이쁜 잔에 나오는 부분도 좋은거 같다. 다른 체인점에서는 매장에서 먹는 다고 했는데도 일회용기에 포크까지 일회용품으로 배달 시켜 먹는 거처..

얼마전에 오픈한 신상 맛집 카페 구담 테이크 아웃 전문점으로 매장은 작지만 깔끔하고 커피가 무척이나 맛있다. 말켄카 케이크도 굉장히 맛있어 보였는데 오늘은 텀블러만 들고간 터라 커피와 레몬에이드만 주문해 본다. 처음에는 지나는 길에 아메리카노가 1,500원이라는 문구에 오잉? 하며 봤는데 메뉴판을 보니 나머지 음료도 금액이 굉장히 착하다. 다른 곳에 비하면 2잔 가격이 한잔 가격과 비슷한거 같다. 이런 저가로 판매하는 카페가 재송동에는 제법 많이 있긴 하지만 이런곳의 음료의 맛은 생각보다 조금 별로 일때가 많았다. 특히 디카페인은 더치 로만 먹을 수 있고 디카페인 특유의 그 이상한 향 같은게 나는 커피가 많아 커피를 안먹은지 꽤 오래 되었는데 여기는 커피가 굉장히 맛있다는 후기에 카라멜마끼야또도 주문해 ..

해운대에 고기집은 유명한 곳이 굉장히 많지만 금액대가 조금 높은 편이기도 하다. 송도갈비는 평일 점심특선은 39,000원에 양념갈비를 맛볼수 있다. 추석 연휴에는 점심특선은 적용되지 않지만 200그람에 2만원대로 맛 볼 수 있다. 가게 내부가 넓어서 많은 인원이 가도 부담없이 널널하게 식사를 즐길수 있는 장점도 있는거 같다. 주차장 부터 매장 입구에서도 모든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한 점도 좋은거 같다. 반찬의 가지수는 많은 것은 아니지만 양념게장, 잡체, 튀김 등 골고루 반찬이 나오고 샐러드에 고기도 직접 다 구워 주셔서 누구는 고기 굽느라 밥을 편히 먹지 못하는 그런 불편함은 없어서 좋은거 같다. 냉면과 된장찌개도 맛있었고 누룽지 메뉴가 있는 점도 좋았던거 같다. 다 먹고 나면 뜨끈하게 한 숟가락 생각 ..

크리스탈제이드는 센텀 신세계몰 4층에 유치한 중식당으로 식사 시간에는 늘 사람들이 많이 있다. 혼밥을 하기에도 식당이 널널하고 좋은데 자리가 잘 없는 단점이 있지만 시간대를 조금 더 늦게 가면 빈자리가 많기에 혼밥을 하기에도 좋다. 소룡포를 갖가지로 맛 볼수 있는 메뉴도 12,000원에 즐길수 있다. 직원분도 굉장히 친절하셔서 생강도 한조각씩 올려 먹으면 맛있다고 친절히 안내해 주신다. 중식에 빠질수 없는 짜사이와 차도 내어 주신다. 기름진 중식에는 차가 꼭 있어야 마무리가 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생강은 향이 굉장히 강하지만 가끔은 입안을 정리해 주는 느낌을 주기에 먹다가 없으면 허전 하기도 하다. 김치에도 마늘은 없어도 되지만 생강은 들어가면 더 시원한 맛을 내어 주듯 말이다. 소룡포라고 메뉴에 나..

범어사역 근처 해장국 맛집으로 고려해장국에는 다슬기국도 판매하고 있다. 한우국밥도 있고 감자탕도 있어서 다양한 해장 메뉴가 많은 가운데 요즘은 찾아보기 어려운 다슬기국을 주문해 본다. 다슬기는 맑은 물에서만 살고 있어서 더 먹기가 어려운 메뉴 중 하나인 거 같다. 고려해장국의 다슬기국에는 기본적으로 들깨가루가 들어가서 들큰하게 시원하게 맛있다고 해야 하나 맑은 국물은 아니지만 들깨가루를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다슬기의 시원함이 잘 우러나는 맛이다. 한우국밥 역시 오래 끓여진 듯한 깊은 맛이 있고 한우여서 좋은거 같다. 반찬도 겉절이 김치, 깍두기, 오이무침, 멸치볶음에 신선한 고추와 양파로 입맛을 더 살려 주는 거 같다. 종이컵이 아닌 스텐컵이 있는 점도 좋은 거 같다. 범어사 근처에서 든든한 해장국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