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리뷰

어버이날 재송동 라플라워 카네이션

단아가영모모 2025. 5. 4. 17:45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어떻게 살까 고민을 하다 집에 있는 유리병에 담아 오기로 했다. 종종 주문하는 라플라워테라스에 유리병들고 가면 바로 담아 주실 수 있는지 문의드렸더니 가능하다고 하셨다. 포장지가 주는 이쁨도 있지만 꽃은 꽃 자체가 이쁘기도 해서 유리병에만 꽂아 두어도 눈이 즐거운 거 같다. 
 
라플라워테라스는 베이킹테라스와 같이 있는데 자매가 운영하는 곳으로 한쪽은 꽃집이고 한쪽은 떡케이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디저트도 앙금케이크는 상당히 이쁜게 많고 인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호두파이, 모나카, 양갱, 오븐찰떡 등 디저트류도 상당히 맛있는 디저트가 많다. 모양도 무척 이뻐서 부모님께 선물할 때 특히 좋은 곳이기도 하다. 특별한 날 주로 꽃과 케이크를 많이 주문하니까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는 곳이어서 좋고 오픈 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시작해서 좋다. 

라플라워테라스

5월 4일 일요일 오전에 방문 했을때 인데 카네이션 바구니도 한 가지 색상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고 거베라나 데이지도 있어서 이쁜 꽃바구니가 많다. 막상 보니 뭘 사면 좋을 잘 모르겠어서 사장님께 요청을 드리고는 빨간색으로 할까 하다 보라톤이 약간 들어간 카네이션이 보이길래 그걸로 다 꽂아 오기로 했다. 다른 색과 조금 섞어서 담아 볼까 하다 유리병이 작기도 해서 한 종류만 있는 게 이쁠 거 같아서 사장님도 하나만 하는 게 이쁠 거 같다고 하셔서 한 가지로만 담아 본다. 

라플라워테라스

사장님이 꽂아 주시는 동안 요기 조기 보니 천장에도 꽤 많은 식물이 걸려 있었다. 화분도 무척 이쁜 게 많았는데 사진에 다 담아 오지는 못했다. 스승의 날이나 난을 선물할 곳이 있다면 우아한 화분도 많으니 참고하면 좋을 거 같다. 식물을 잘 키우는 편은 아니라 난은 볼 때마다 너무 이쁘지만 선 듯 사보지는 못하지만 조금 더 식집사로 배우고 나면 언젠가는 난도 한번 키워 봐야겠다. 

라플라워테라스

이 카네이션은 대 하나에 여러개의 꽃이 피는 구조여서 돔 형태보다는 조금 들쑥날쑥 하게 꽂아 주신 거 같다. 아직 어버이날이 조금 남았기에 물 주는 방법도 여쭤보았다. 
 
카네이션 물 주는 방법
1. 대가 물에 많이 잠기지 않도록 3cm 정도만 잠기도록 물을 담아 준다.
2. 물은 매일 갈아 주는 것이 좋다.
3. 꽃송이에는 분무기로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분무기로 여기저기 물주기를 좋아하는 편인데 물어보길 잘한 거 같다. 종종 꽃은 꽃송이에 물이 닿으면 빨리 상하는 꽃들이 있다. 조금 더 오래 활짝 피어 있게 보고 싶다면 위 3가지 방법을 잘 지키면 좋겠다. 

카네이션

5월의 아침은 눈부시게 나뭇잎들도 반짝거린다. 걷기에 좋은 계절이기도 해서 더워지기 전에 산보하기 좋은 계절에 산보도 하고 알맹이만 담아 오고 환경보호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 본다. 

5월 푸르름

어버이날 꽃 선물을 고민중 이라면 재송동 동부센트레빌 근처에서 찾고 있다면 디저트 메뉴도 같이 선물하고 싶다면 친절하시고 이쁜 꽃도 많은 라플라워테라스 추천한다.  
 
기존에 다른 리뷰를 보고 싶다면 라플라워테라스리뷰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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