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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내]-스콘(폼커피)

배민에서 포장이 가능한 카페를 검색하다 스콘이 맛있다는 리뷰를 보고 용기 들고 가면 담아 줄수 있는지 문의 드렸더니 흔쾌히 담아 줄수 있다고 하셨다. ​ 나의 애장하는 도시락 통들을 챙겨~ 면주머니에 담아 엄마집도 한통 노나 드리려고 전화를 드려 놓고 비닐옷 없는 디저트류만 주문해 본다. 기다리는 동안 매장을 둘러 보니 꽤 깔끔한 내부 였다 이쁜 손글씨 메뉴판에 리유저블 ?? 컵도 일반 플라스틱 용기는 아닌듯 했다 샌드위치도 꽤 맛있는듯 했는데 종이가 하나 둘러져 있어서 이건 한번 문의해보고 다음에 주문해보자 싶어 ​ " 혹시 샌드위치도 종이 빼고 담아 갈수 있을까요?? ' 어 .. 이게 좀 내용물이 튀어나올수도 있는데 한번 해볼께요~ " 아 저도 그럼 다음에 한번 용기 들고와서 도전해 볼께요 ^^!! ..

단아맛집 2021.08.26

13일의 금요일밤 김치

뚜렷한 이유도 없이 13일의 금요일 밤은 무섭다 어린 시절 뭔 공포영화가 있었던 거 같기도 하고 잘은 기억이 안 나지만 ㅎㅎ 목요일 점심 내일 한포기만 담아 볼까~ 하고 이것저것 재료들을 장바구니에 담아 왔다. 원래는 알배추 하나만 사오려 했는데 보여주신 알배추가 생각보다 너무 작아 손에 한참을 들고 살까 말까 그냥 큰 배추 하나만 살까 고민하다 각각 하나를 샀는데 다 담고 나서 " 얼마에요? ' 배추 4천원 무, 대파, 쪽파+부추, 알배추, 양파 요거는 다 천 원 8천 원~ " 에? 8천 원요? (음.. 만원을 채우고픈 맘에 구석구석을 보다 ) 깨순이는 없어요? ' 오늘 깨순이는 없는디 왜요? 잘못되었어요? " 아 아니요 만원 채우려고요 ㅎㅎ ' ㅎㅎ 필요한 만큼만 사요 야채가 싸요 ~~ " 아 넹 그..

단아밥상 2021.08.17

수영강변(저녁산보)

끝날꺼 같지 않던 뜨거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듯 시원해진 바람에 해지는 시간은 7시 15분 검색으로 확인 하고 6시 쯤 출발을 해본다. 6시 쯤 해질녁의 수영강 빼곡히 지어진 아파트들 길을 뚫는다며 여기저기 공사안내판들 인간이 아무리 부수고 지어도 아무일도 없다듯 고요 하지만 세상을 온통 붉게 물들이며 지고 있는 해 구름 사이로 숨었다 나왔다 뜨고 있는 달 무엇이 그리도 재미 있는지 깔깔대며 카카오자전거를 타는 꼬맹이들 맞춰 입은 듯한 비슷한 운동복의 커플들 무심한듯 별 말은 없지만 같은 방향으로 걷고 있는 노년의 부부들 일정 간격을 유지 하며 같은 방향으로 날아가는 새 두마리 언제봐도 유유히 흐르는 강물 하늘도 산도 빼곡히 인간이 지은 건물마져도 다 담아 버린 강 요트위에서 보면 더 다른 그림일려..

단아산보 2021.08.15

주방비누 - 물때 지우기

주방비누는 다 좋은데 스텐에는 하얀 물때가 남는다. 주방에 고무장갑이 없기 때문에 맨손 설겆이가 가능해야 하고 요리하는 손이기에 향이 진하지 않아야 한다. 그래서 이것저것 써보았는데 마마포레스트 그린? 이 가장 맨손 설겆이를 해도 피부가 괜찮고 깨끗이 세척 되기에 과일도 세척해도 된다기에 쭉 사용하고 있다. 주방 비누는 요 천연수세미가 같이 사용해야 더 효과가 큰거 같기도 하다. 베이킹소다 소다젤을 만들어서 가끔 닦아주면 아주 깨끗해지 진다. 치약도 잘 되지만 현재 고체 치약으로 다 바꾼 터라 짜는 치약이 없다. 소다젤을 따로 만들지는 않고 설겆이 후 물기가 있을때 싱크대에 베이킹소다를 툭툭 부어두고 다쓴 칫솔로 문질 문질 여기 저기 하다 보면 일정 시간이 지나기 때문에 바로 씻어 내는것 보다 조금 시간..

[요리]20210620-마늘장아찌

식초 50% 1. 마늘의 아린맛을 빼기 위해 식초물에 일주일 상온 보관 2. 병의 반정도만 되게 하고 위아래로 매일 섞어줌 ---------------일주일 뒤------------------- 간장.3 설탕1 식초1 물3 소금 .15 1. 간장물을 끓여서 뜨거울때 붙는다. 2. 일주일 뒤 한번 끓인 후 식혀서 둠 3. 한달에 한번씩 끓인 후 식혀서 부어둠 3. 100일 숙성 후 냉장보관 마늘장아찌는 도전했다가 말랑말랑 해져서 한번 실패를 해.. 전체를 통으로 버린적이 있다 장아찌는 중간에 맛을 봐도 이게 맞게 익어가고 있는건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뭔가 맞지 않으면 상하기도 해서 참 어려운 요리중 하나 인거 같다 실패의 요인은.. 햇마늘이 아니었다 평소 통마늘을 못보다가 겨울에 통마늘이 있길래 햇마늘인줄..

단아밥상 2021.08.12

[용기내]-방울떡(릴리쌀롱)

내가 맛본 떡집중 젤 맛있는 집 ㅎㅎ 카페 인듯 한 공간에 주로 주문받아서 백일떡을 많이 하시던데 계절마다 다르게 나오는 떡중에 요 방울떡은 간식으로도 아침에 떡모닝~ 하기에도 아주 좋으다 그리고 가래떡 / 설기 류가 다른 집에 비해 쫀든한 식감이 아주 좋다 가끔 철마다 생강청 / 매실청 / 딸기쨈 등 종류도 파시는데 이건 늦게 가면 없기에 바로 예약해두는 편이다 오늘도 용기를 맡겨두고 엄마집에 쪼매 노나 드리고 쫀득할때 통에 맞게 담아 주셨다 집에 와서 내 맘대로 자를 수 있게 말이다 바로 냉동실에 넣을꺼라 잘못 보관 하면 합체 되어 큰 덩어리가 되기 때문에 통통이 서로 안부딪히게 최대한으로 넣어 보니 딱 맞게 들어간다 바로 가져온 날은 꿀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얼려 두었다 냄비에 살짝 구워 먹어도 맛..

단아맛집 2021.08.11

[용기내]-떡볶기&와플(킹프레소)

가끔 초등학교 시절 학교 앞에서 먹던 옛날 떡볶이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요즘 떡볶기 집은 양이 너무 많고 떡 / 어묵 외에도 뭐가 그리도 많이 들어가는지 그래서 떡볶기 전문점보다 카페 이지만 서브로 떡볶이가 있는 집을 찾아 먹어 본다 그럼 의외로 그런 맛이 나는 집이 몇군데 있다 용기내 할 때 매번 그릇이 작아서 뚜껑을 못 닫고 두 손에 안고 와서 며칠 전에 스텐 통을 몇 개 주문했다 여기 카페는 주로 와플 사러 갔었는데 오늘은 떡볶기도 주문해 본다. 배달앱 리뷰에 옛날 떡볶기 맛이라는 글이 좀 많았다. 배달앱 포장으로 결제하면 500원 할인도 해준다. 다른 주문도 많이 바빠보였지만 용기를 내밀고 조금 기다려 본다. 이번에는 뚜껑이 꼭 닫히겠지 생각했는데 오웅~ 이 와플은 뚜껑에 손잡이가 있다보니 또 ..

단아맛집 2021.08.10

여름산보(하늘보며걷기)

태풍 때문인지 어젯밤부터는 꽤 시원한 바람이 분다. 점심 먹고 동네한바퀴 아직 낮은 조금 뜨겁긴 하지만 걸을만하다 바람도 조금씩 불어오고 마음대로 자란 듯 하지만 퐁실퐁실한 강아지풀은 하나 잎은 무언가의 규칙으로 뻗어 있다. 길가에 핀 강아지 풀도 이쁘다. 남의 집 아파트 화단이지만 산보 가는 길에 지나다 보니 꽃이 이뻐 한 캇트 햇살에 반짝반짝하는 듯하다. 수영강변으로 산보는 좋은데 나는 그까지 가는 게 너무 힘들다 ㅎㅎ 엄마가 오전에 보내주신 산보 사진 하늘이 참 맑다. 조금 더 체력을 쌓은 후에 날이 좀 선선해지면 강변 산보도 시작해 보아야겠다. 친구가 보내준 사하구 괴정 퇴근길 하늘 사진 오늘 소나기가 잠깐 오더니 햇빛이 또 이상하리 만큼 밝게 내려 쬐길래 엇 무지개? 하며 계속 창가를 내다봤는데..

단아산보 2021.08.09

[용기내]-밀면(진양호)

재송동 - 진양호밀면 집근처에 있는 밀면집 사실 여기에 밀면집이 있는지 몰랐다 며칠전 어떤 아주머니께서 문을 열더니 밀면 곱빼기 하나요~ 하시길래 옹? 밀면집?? 운영을 하는 가게 였구나 싶어 검색해 보니 은근 맛집인듯 블로그에 글이 좀 있어 김치통을 들고 가보았다 일부러 복잡한 점심시간을 조금 보내고 갔는데도 홀에 사람이 조금 있었고 전화기는 울려되고 바쁜듯 보이는 주방이었다 출입구 바로 앞에 주방이 있길래 김치통을 쑥 내밀며 " 저 혹시 밀면 요기에 담아 주실수 있나요?? " 뭐요?? " 밀면 요기에 1인분만 포장해 갈려구요~ " 오호호 엄청 큰 네~ 줘봐융 그릇을 건내고 건물 밖에 고추 구경하다 제홈 카페에서 밀면 포장시 불필요한 랩을 싸주시거나 했던 사진이 불현듯 생각이나 주방을 면밀히 살피다 보..

단아맛집 2021.08.08

[용기내] - 오소아 (OSOA)

크림맛집 오소아 스타벅스 뒷골목에 이쁜 카페가 생겼다 로고도 색상도 귀엽다 요즘 같을때는 내부에서 먹기 보다는 포장을 많이 해오는 편이라 건물 밖에서 바로 주문이 가능해 편하다 배민에도 등록이 되어 있어 포장으로 주문하고 찾으러 가도 될듯 하다 애장하는 보온병을 350ml 조금 작지만 들고 다니기에 꽤 편하다 [크림라떼] 크림이 아주 깔끔하게 부드럽게 크리미하게 맛있다 라떼 임에도 커피향이 뚫고 올라 오는걸 보면 커피도 꽤 맛있을듯 하다 [초코라떼] 진한 다크 초코 맛이다 역시 크림은 크리미 하게 맛있다 [컵빙수] 아이스크림이 올려진듯한 부드러운 얼음에 적당히 단맛의 단팥과 젤리 같은 인절미 나는 인절미 식감이 그리 맛있게 느껴지진 않아 빼달라고 했는데 아이스크림과 연유를 다 빼도 맛있을듯한 빙수 맛이다..

단아맛집 202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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