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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 청년어부 가성비 좋은 초밥

센텀에 초밥집은 무수히 많지만 우리집에서 걸어서 갈수 있는 곳중에는 청년어부가 가장 가깝다. 다른 초밥 가게에 비해 가성비가 좋기도 하다. 지금은 연어초밥을 할인하고 있어서 11피스에 14,900원에 이용 할수 있다. 생각보다 재료도 신선해서 간단하게 한끼 먹고 싶을때 이용하면 좋다. 고급 초밥집에서 나오는것 처럼 회가 두꺼운건 아니지만 맛은 괜찮은거 같다.  개인적으로 두꺼운 회는 잘 못먹기도 해서 나에게는 오히려 더 맛있게 느껴진다. 그리고 와사비가 안들어가져 있어서 와사비는 별도로 찍어 먹거나 요청사항에 적으면 넣어 주시는거 같았다. 가게는 작지만 직원분이 친절하시고 내부에도 테이블이 2개 정도는 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해야 하는데 난 배민이 더 편해서 배민으로 포장 주문을 하고 받아 왔다. 배민..

단아맛집 2024.11.14

해운대 원조할매국밥

해운대원조할매국밥은 3대천왕에도 나왔을 만큼 유명한 맛집중 한곳이다. 48년 전통이라는 간판이 있을때 나도 가보았는데 1962년부터 지금은 62년째 운영을하고 있다. 예전의 국밥집은 가게 밖에 가마솥이 있고 연기가 모락모락 나면서 근처에 가면 맛있는 냄새가 나곤 했다. 그렇게 냄새에 이끌려 들어가게 되면 허름한 철판 같은 동그란 테이블에 딱히 메뉴를 정하지 않아도 국밥 하나요 ~ 하면 언제나오려나 생각을 하기도 전에 깍두기와 국밥과 분홍소세지가 나오곤 했다.  실내여도 입김이 날 정도로 추운날 호호 불어 가며 한숟가락 뜨면 그 한모금에 몸이 따뜻하게 녹곤 했던거 같다. 그래서 더 맛있었던 건지도 모르겠다. 지금 흔한 분홍소시지도 그때는 그 한입이 왜케 맛있었던지 처음에 한술은 국물맛을 보고 그 다음에는 ..

단아맛집 2024.11.13

담백한 감자샌드위치

감자샌드위치는 중학교 때 학교에서 처음 배웠던 거 같은데 그러면서 엄마의 요리책에 있는 요리들을 하나씩 만들어봤던 거 같다. 인터넷이 없었던 90년였기에 엄마는 신부수업을 받을 때 공부한 요리책을 들고 오신 터라 그 책 또한 꽤 오래되었는데 그림 한 장 없이 글로만 메모가 되어 있었는데 상상하며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림이 없어도 글로만으로도 간결한 레시피가 좋았던 거 같다.   보통은 감자샌드위치에 감자샐러드만 만들어서 먹는데 토마토가 있다면 토마토 스튜를 만들어 두면 두고두고 빵에 찍어 먹거나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을때 유용하기에 주말에 하루 만들어 본다.  토마토스튜재료 : 토마토, 당근, 양파, 올리브오일, 후추, 소금, 월계수잎, 다진안심(고기와 월계수잎은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더 깊은 맛이 난..

단아밥상 2024.11.12

미포 할매복국 복국 맛집

달맞이 입구 미포에는 맛있는 맛집이 많은데 그중 오래된 맛집중 한 곳인 할매복국은 동네 한 바퀴에도 나오고 꽤 오래 동안 복국을 판매하고 있다. 복국 전문점답게 복국 메뉴도 굉장히 다양하게 많다.  복지리, 복매운탕, 복수육, 복어찜, 복어조림, 복갈비 등 복 메뉴만 있는 점도 메뉴판에서 전문점인걸 느낄수 있다.  금액도 흰밀복은 1만 4천 원에서 까치복은 2만 2천 원으로 가성비도 괜찮은 거 같다. 해운대라는 지역 특성상 물가가 많이 비싼데 말이다. 우리가 주문한건 기본 흰밀복으로 주문했고 미나리 가득 한 냄비가 따끈하게 나온다. 복은 신선하고 국물도 시원하다. 복국은 보통 지리로 많이 먹는데 회사에서 처음 먹었을 때 지리가 뭐예요? 라며 물어보곤 했는데 지리는 고춧가루가 없는 맑은 국을 뜻해서 지리로..

단아맛집 2024.11.11

재송동 수제빼빼로 선데이베이크 디저트 맛집

선데이베이크는 재송동에 조금 윗동네에 있지만 숨은 디저트 맛집중 하나다. 사장님께 요청드리면 없는 메뉴도 만들어 주시고 말이다.다쿠아즈, 제니쿠키, 쇼콜라, 휘낭시에, 스콘, 마카롱, 토스트 등 맛있고 청도 직접 담으셔서 쨈이나 콩포트 같은 것도 굉장히 맛있다. 크림도 깔끔하고 말이다. 수능이 다가올 때면 수제 빼빼로도 판매하시는데 요것도 꽤 고소하니 맛있다.배달의민족에서 주문하면 요렇게 알맹이만 받을 수도 있다. 난 종종 알맹이만 종이 포장으로 요청 드려서 간소하게 보내주시는데 그 부분도 좋다. 동백전 qr코드로도 결제가 가능해서 가끔은 문자로 주문하고 동백전으로 결제하고 받기도 한다.주문하는 김에 벌써 딸기 메뉴들이 많이 나왔길래 주문해 봤는데 요거요거 무척 맛있다. 몇몇 딸기라떼 맛집이 있는데 손에..

단아맛집 2024.11.10

재송동 초정커피 정원 있는 카페

초정커피는 도심 가운데 있지만 들어가면 작은 연못도 있고 이쁜 정원도 있고 가게 내부도 고풍스럽게 꾸며져 있어서 힐링이 되는 공간 중 하다.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시점에는 더욱 계절감이 많이 느껴지기도 하고 말이다.정원에 있으면 노랗게 물들고 있는 나뭇잎도 볼 수 있고 연못에는 물고기도 있어 미꾸라지도 있다. 한참을 서 있으면 나비도 볼수 있고 새소리도 들린다. 주변은 모두 주택이라 조금 더 조용하기도 하다. 무엇보다 커피와 청과 블루베리 등 맛있는 메뉴가 많다. 다른 가게에는 없는 메뉴들도 많고 말이다.통통이 통을 들고 가도 친절히 담아 주셔서 알맹이만 용기내 담아 오기에도 좋다. 또한 사장님이 무척 깔끔하셔서 가게가 항상 깨끗한 상태가 유지가 되는 점도 좋다. 무척 유쾌하시기도 해서 난 갈때마다 ..

단아맛집 2024.11.09

집김밥 kfood kimbab recipe

김밥은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고 가게도 무수히 많지만 가끔은 엄마가 집에서 만들어 주신 별거 안들어 갔지만 왠지 하나씩 계속 집어 먹게 되는 그런 집김밥이 생각 난다. 어릴적 할머니는 신김치만 한줄 넣어서 싸주시기도 했는데 가끔은 그런 김밥도 따끈한 밥에 맛있게 느껴진다.  간단한듯 하지만 은근히 손이 많은 김밥 레시피 집집 마다도 비법이 있지만 나의 김밥 레시피를 메모해 본다.  재료 : 당근, 오이, 계란3개, 김밥용햄, 단무지, 흰쌀, 소금, 깨소금, 참기름, 식초 재료 손질 - 당근 :  얇게 채 썬뒤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 준다. 소금, 후추로 살짝 간을 해준다.  - 오이 : 길쭉하게 썰어서 소금에 절여 두었다가 10분 뒤 오이에서 수분이 나오면 물기를 꼭 짜준다. - 햄 : 팬에 살짝 볶아 준..

울산 수피아 이쁜 카페 뷰 맛집

울산에 있는 수피아 카페는 바다가 보이는건 아니지만 산과 파란 하늘과 함께 디저트를 즐기기에 좋은 뷰를 가지고 있다. 공간도 아주 넓어서 주차장도 넓고 카페에서 바라보는 야외 풍경도 무척이나 이쁘다. 가는길에는 가을이라면 하늘하늘 코스모스도 보이고 말이다. 어릴때는 코스모스가 길에서 많이 볼수 있었는데 밭이나 땅이 아스팔트로 덟히면서 코스모스의 자리도 점점 좁아져 도시에서는 잘 볼 수 없지만 약간 외각으로 나가면 요렇게 분홍색, 흰색, 연분홍색 색깔도 다양하게 볼수 있다.코스모스는 꽃송이가 크지는 않지만 잎이 주는 초록의 시원함이 있고 진하지 않은 색이 주는 편안함이 있는거 같다.  가을 바람에 하늘하늘 살랑살랑 움직임을 보는 재미도 있고 말이다. 2층에는 옥상에는 테라스로 온전히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단아맛집 2024.11.07

재첩마을 섬진강 재첩국 정식 맛집

시원한 국물이 생각 날때 혈관도 맑게 해주는 재첩국이 생각나곤 한다. 해장국으로도 많이 먹지만 그냥 먹어도 시원하고 맛있다. 해운대에 위치한 재첩마을 섬진강은 재첩전문점으로 재첩국, 재첩비빔밥, 재첩회, 재첩 파전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재첩국정식을 주로 많이 드시는데 그중에 진국으로 천원을 더 추가하면 만천원에 고등어조림도 먹을 수 있다. 가게 내부는 테이블과 의자로 되어 있어서 신발을 벗지 않아도 되어서 간단하게 먹고 나오기에 편리하다. 쌈채소는 많은건 아니지만 상추 조금과 다시마도 조금 나와서 쌈으로 먹기에도 좋고 반찬도 조금 나오고 구운김이 나와서 고소한 맛을 더해 준다. 흰밥에 구운김만 싸서 간장에 콕찍어 먹어도 맛있으니 말이다. 재첩국은 따끈하게 돌솥에 나와서 따끈하게 먹기에 좋고 부추도 가득..

단아맛집 2024.11.06

동래 해월 가족모임하기 좋은 한식 맛집

조금 꼭대기에 위치한 한정식 해월은 운영한지도 오래 되었고 룸으로 분리 되어 있어서 조용하게 식사하기에도 좋다. 내부 직원들도 무척 친절하고 1인당 2만원, 3만원 선에서 메뉴를 선택해서 주문 할 수 있어서 가성비도 좋은편이다. 우리가 주문한건 보리굴비와 언양불고기 인데 4명이서 갈때는 각각 다른 메뉴로도 주문이 가능하다.그래서 요렇게 2가지 메뉴를 4명이서 나눠 먹기에도 좋다. 코스별로 여러차례 나오는건 아니지만 반찬이 골고루 나와서 반상 처럼 즐기기에 좋다.가게내부도 멋스러움을 좋아하는 주인장의 손길이 여기저기 닿은 듯 조명이 따스해서 좋고 조명에 그려진 그림과 글도 이쁘다. 벽에 걸린 그림도 강렬한 색감은 아니지만 때론 이런 그림이 여운이 더 남기도 하니 말이다. 나도 쨍한 색감의 그림들을 좋아했었..

단아맛집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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