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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담는 생강청 비정제 사탕수수당

가을에 나오는 햇생강으로 담는 생강청은 한번 담아 두면 1년 정도 냉장보관 하면서 반찬으로 차로 먹을 수 있기에 한번 담아 두면 유용하다. 여러가지 레시피가 있지만 가장 간단하게 시도해 볼수 있는 생강을 채썰어서 설탕에 절이는 방법으로 한병만 간단하게 담아 본다. 설탕은 당이 많아서 걱정이라면 비정제 사탕수수 원당으로 담아 보는것도 좋은거 같다.  라이트 머스코바도 비정제 사탕수수당 과 껍질깐 생강 소독된 유리병으로 간단히 만들어 본다.생강은 채를 썰어 즙이 많이 나오게끔 최대한 잘게 썰어 주고 유리병에 넣을때 사탕수수당에 버무려 가며 담아 준다.생강을 껍질을 까고 손질하는 부분이 시간이 많이 소요 되는데 그 과정만 끝나면 유리병에 차곡차곡 설탕과 1:1 비율로 섞어 가며 담아 준다. 맨 위쪽은 설탕을 ..

단아계절 2024.11.17

양산 포구나무 메기매운탕 맛집

포구나무는 메기매운탕, 빠가사리 매운탕, 쏘가리 매운탕 등 매운탕 전문점으로 백반집 처럼 반찬도 맛있고 매운탕도 무척 맛있다. 근처로는 공원이 많아서 꽃놀이나 공원 구경 후 한식으로 매운탕 맛있게 먹고 싶다면 들러 보기 좋은 곳이다. 메기매운탕은 반찬은 조금씩 달라 질수 있지만 파래무침과 콩나물무침, 검은콩 조림, 물김치와 장아찌도 나오는데 반찬 하나하나도 맛있다. 김치도 맛있고 말이다.  또 하나 별미는 매운탕에 들어가는 수제비도 무척 맛있다.  매운탕은 한번 끓여서 나오고 식사 테이블 위에서도 버너 위에서 보글보글 끓이면서 따끈하게 먹을 수 있다. 다진마늘도 가득 부추와 팽이버섯도 더해져 식감도 잼이 있고 부추가 주는 향긋함이 개운함이 있다. 수제비도 무척 맛있으니 수제비를 좋아 한다면 추가해서 먹는..

단아맛집 2024.11.16

도삭면 유니짜장 센텀 호우섬 딤섬 맛집

도삭면은 tv 에서만 봤던거 같은데 큰 면 반죽을 칼로 날리듯이 잘라서 면을 만드는 게 도삭면이라고 하던데 센텀에 호우섬에 도삭면으로 된 유니짜장이 있다. 센텀에는 다른가게에도 있을거 같지만 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 호우섬 에도 있다. 호우섬은 홍콩식 솥밥과 딤섬과 면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데 요즘 혼밥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요렇게 바 형태로 된 자리도 있고 일반 테이블도 있다. 아무래도 지하다 보니 공간은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딤섬을 좋아 하고 홍콩식 메뉴를 좋아 한다면 한번쯤 가볼만 한거 같다. 유니짜장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짜장면과는 조금 다르게 고추기름이 들어간듯한 약가는 붉은색을 띄고 있고 도삭면이어서 넓은 면이라 조금 더 부드러운 식감인거 같다. 짜사이 대신 양배추 피클이 나오는데 ..

단아맛집 2024.11.15

센텀 청년어부 가성비 좋은 초밥

센텀에 초밥집은 무수히 많지만 우리집에서 걸어서 갈수 있는 곳중에는 청년어부가 가장 가깝다. 다른 초밥 가게에 비해 가성비가 좋기도 하다. 지금은 연어초밥을 할인하고 있어서 11피스에 14,900원에 이용 할수 있다. 생각보다 재료도 신선해서 간단하게 한끼 먹고 싶을때 이용하면 좋다. 고급 초밥집에서 나오는것 처럼 회가 두꺼운건 아니지만 맛은 괜찮은거 같다.  개인적으로 두꺼운 회는 잘 못먹기도 해서 나에게는 오히려 더 맛있게 느껴진다. 그리고 와사비가 안들어가져 있어서 와사비는 별도로 찍어 먹거나 요청사항에 적으면 넣어 주시는거 같았다. 가게는 작지만 직원분이 친절하시고 내부에도 테이블이 2개 정도는 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해야 하는데 난 배민이 더 편해서 배민으로 포장 주문을 하고 받아 왔다. 배민..

단아맛집 2024.11.14

해운대 원조할매국밥

해운대원조할매국밥은 3대천왕에도 나왔을 만큼 유명한 맛집중 한곳이다. 48년 전통이라는 간판이 있을때 나도 가보았는데 1962년부터 지금은 62년째 운영을하고 있다. 예전의 국밥집은 가게 밖에 가마솥이 있고 연기가 모락모락 나면서 근처에 가면 맛있는 냄새가 나곤 했다. 그렇게 냄새에 이끌려 들어가게 되면 허름한 철판 같은 동그란 테이블에 딱히 메뉴를 정하지 않아도 국밥 하나요 ~ 하면 언제나오려나 생각을 하기도 전에 깍두기와 국밥과 분홍소세지가 나오곤 했다.  실내여도 입김이 날 정도로 추운날 호호 불어 가며 한숟가락 뜨면 그 한모금에 몸이 따뜻하게 녹곤 했던거 같다. 그래서 더 맛있었던 건지도 모르겠다. 지금 흔한 분홍소시지도 그때는 그 한입이 왜케 맛있었던지 처음에 한술은 국물맛을 보고 그 다음에는 ..

단아맛집 2024.11.13

담백한 감자샌드위치

감자샌드위치는 중학교 때 학교에서 처음 배웠던 거 같은데 그러면서 엄마의 요리책에 있는 요리들을 하나씩 만들어봤던 거 같다. 인터넷이 없었던 90년였기에 엄마는 신부수업을 받을 때 공부한 요리책을 들고 오신 터라 그 책 또한 꽤 오래되었는데 그림 한 장 없이 글로만 메모가 되어 있었는데 상상하며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림이 없어도 글로만으로도 간결한 레시피가 좋았던 거 같다.   보통은 감자샌드위치에 감자샐러드만 만들어서 먹는데 토마토가 있다면 토마토 스튜를 만들어 두면 두고두고 빵에 찍어 먹거나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을때 유용하기에 주말에 하루 만들어 본다.  토마토스튜재료 : 토마토, 당근, 양파, 올리브오일, 후추, 소금, 월계수잎, 다진안심(고기와 월계수잎은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더 깊은 맛이 난..

단아밥상 2024.11.12

미포 할매복국 복국 맛집

달맞이 입구 미포에는 맛있는 맛집이 많은데 그중 오래된 맛집중 한 곳인 할매복국은 동네 한 바퀴에도 나오고 꽤 오래 동안 복국을 판매하고 있다. 복국 전문점답게 복국 메뉴도 굉장히 다양하게 많다.  복지리, 복매운탕, 복수육, 복어찜, 복어조림, 복갈비 등 복 메뉴만 있는 점도 메뉴판에서 전문점인걸 느낄수 있다.  금액도 흰밀복은 1만 4천 원에서 까치복은 2만 2천 원으로 가성비도 괜찮은 거 같다. 해운대라는 지역 특성상 물가가 많이 비싼데 말이다. 우리가 주문한건 기본 흰밀복으로 주문했고 미나리 가득 한 냄비가 따끈하게 나온다. 복은 신선하고 국물도 시원하다. 복국은 보통 지리로 많이 먹는데 회사에서 처음 먹었을 때 지리가 뭐예요? 라며 물어보곤 했는데 지리는 고춧가루가 없는 맑은 국을 뜻해서 지리로..

단아맛집 2024.11.11

재송동 수제빼빼로 선데이베이크 디저트 맛집

선데이베이크는 재송동에 조금 윗동네에 있지만 숨은 디저트 맛집중 하나다. 사장님께 요청드리면 없는 메뉴도 만들어 주시고 말이다.다쿠아즈, 제니쿠키, 쇼콜라, 휘낭시에, 스콘, 마카롱, 토스트 등 맛있고 청도 직접 담으셔서 쨈이나 콩포트 같은 것도 굉장히 맛있다. 크림도 깔끔하고 말이다. 수능이 다가올 때면 수제 빼빼로도 판매하시는데 요것도 꽤 고소하니 맛있다.배달의민족에서 주문하면 요렇게 알맹이만 받을 수도 있다. 난 종종 알맹이만 종이 포장으로 요청 드려서 간소하게 보내주시는데 그 부분도 좋다. 동백전 qr코드로도 결제가 가능해서 가끔은 문자로 주문하고 동백전으로 결제하고 받기도 한다.주문하는 김에 벌써 딸기 메뉴들이 많이 나왔길래 주문해 봤는데 요거요거 무척 맛있다. 몇몇 딸기라떼 맛집이 있는데 손에..

단아맛집 2024.11.10

재송동 초정커피 정원 있는 카페

초정커피는 도심 가운데 있지만 들어가면 작은 연못도 있고 이쁜 정원도 있고 가게 내부도 고풍스럽게 꾸며져 있어서 힐링이 되는 공간 중 하다.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시점에는 더욱 계절감이 많이 느껴지기도 하고 말이다.정원에 있으면 노랗게 물들고 있는 나뭇잎도 볼 수 있고 연못에는 물고기도 있어 미꾸라지도 있다. 한참을 서 있으면 나비도 볼수 있고 새소리도 들린다. 주변은 모두 주택이라 조금 더 조용하기도 하다. 무엇보다 커피와 청과 블루베리 등 맛있는 메뉴가 많다. 다른 가게에는 없는 메뉴들도 많고 말이다.통통이 통을 들고 가도 친절히 담아 주셔서 알맹이만 용기내 담아 오기에도 좋다. 또한 사장님이 무척 깔끔하셔서 가게가 항상 깨끗한 상태가 유지가 되는 점도 좋다. 무척 유쾌하시기도 해서 난 갈때마다 ..

단아맛집 2024.11.09

집김밥 kfood kimbab recipe

김밥은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고 가게도 무수히 많지만 가끔은 엄마가 집에서 만들어 주신 별거 안들어 갔지만 왠지 하나씩 계속 집어 먹게 되는 그런 집김밥이 생각 난다. 어릴적 할머니는 신김치만 한줄 넣어서 싸주시기도 했는데 가끔은 그런 김밥도 따끈한 밥에 맛있게 느껴진다.  간단한듯 하지만 은근히 손이 많은 김밥 레시피 집집 마다도 비법이 있지만 나의 김밥 레시피를 메모해 본다.  재료 : 당근, 오이, 계란3개, 김밥용햄, 단무지, 흰쌀, 소금, 깨소금, 참기름, 식초 재료 손질 - 당근 :  얇게 채 썬뒤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 준다. 소금, 후추로 살짝 간을 해준다.  - 오이 : 길쭉하게 썰어서 소금에 절여 두었다가 10분 뒤 오이에서 수분이 나오면 물기를 꼭 짜준다. - 햄 : 팬에 살짝 볶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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