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있는 수피아 카페는 바다가 보이는건 아니지만 산과 파란 하늘과 함께 디저트를 즐기기에 좋은 뷰를 가지고 있다. 공간도 아주 넓어서 주차장도 넓고 카페에서 바라보는 야외 풍경도 무척이나 이쁘다. 가는길에는 가을이라면 하늘하늘 코스모스도 보이고 말이다. 어릴때는 코스모스가 길에서 많이 볼수 있었는데 밭이나 땅이 아스팔트로 덟히면서 코스모스의 자리도 점점 좁아져 도시에서는 잘 볼 수 없지만 약간 외각으로 나가면 요렇게 분홍색, 흰색, 연분홍색 색깔도 다양하게 볼수 있다.코스모스는 꽃송이가 크지는 않지만 잎이 주는 초록의 시원함이 있고 진하지 않은 색이 주는 편안함이 있는거 같다. 가을 바람에 하늘하늘 살랑살랑 움직임을 보는 재미도 있고 말이다. 2층에는 옥상에는 테라스로 온전히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