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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나먹기 19

[배달맛집] - 소반(반찬가게)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 723 상가 101호 소반 카카오맵에는 지도가 등록이 안되어 있는 듯 하다 ㅎㅎ 배달은 되도록 포장으로 용기 들고 가져오지만 한달에 한번 내가 만들수 없는 반찬들 엄마가 먹고 싶은 반찬들 취합해서 주문하곤 한다. 집 근처에 있다면 용기 들고 가서 담아 오고 싶은데 아쉽게도 우리집 근처에는 그럴만한 가게가 없다 그래서 최대한 포장이 간소하고 포장된 용기는 한번 더 쓸수 있는 그런 가게를 선호하는 편이다. 리뷰를 꼼꼼히 읽어 보니 맛있다는 글도 많길래 보통은 처음 주문은 김치 몇가지만 주문해 보는데 반찬 메뉴를 보니 내공이 좀 필요한 반찬들도 꽤 보여 먹고 싶은거 골고루 주문해 본다. 보통 서비스는 한개 정도 주시는데 마감시간이라 그런지 서비스도 많이 넣어 주셔서 더 많아졌다 ㅎㅎ 성..

단아맛집 2021.10.31

재송동 - 꽃도새기

점심특선 먹기 좋음 창을 자주 열어 두셔서 환기가 잘 됨 원래는 고기를 조금 주문하고 된장찌개와 막국수를 추가로 주문해서 먹을려고 했는데 된장찌개가 1인분은 추가가 안된다고 하셔서 음? 추가가 안된다궁? 엄마랑 의아해 하며 고기는 엄마도 나도 크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된장찌개2인과 막국수만 하나 추가 해서 먹겠다고 했더니 그렇게는 가능하다고 하셨다. 이상하담스 기다렸는데 된장찌개가 나오고야 이유를 알수 있었다. 이렇게 크면 1인분이 안되겠구나 ㅎㅎ 고기집인데 고기 없는 메뉴 주문이 가능했다. ㅎㅎ 반쪽은 누룽지 반쪽은 해물 된장찌개다 엄마랑 나는 누룽지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이집 참 좋다며~ 근데 이거만 먹기에는 좀 배가 고픈 듯 한 양이긴 하다. 김은 요즘 플라스틱 트레이 빠진걸로 많이 나오던데 ..

단아맛집 2021.10.30

고구마줄기

아삭한 고구마줄기는 손질은 조금 번거롭지만 꽤 맛있다. 엄마가 3시간이나 넘게 까셨다고 하셨는데 이 껍질까는 일이 꽤 시간이 소요 된다 " 엄마~ 팔 또 아프면 어쩔려고요 쉬어감스 해야지요 " 그기 잘 안된다에 하믄 다 해뿌야지 " 참말로오~~ " 앞으로는 쉬어감스 하께~~ 소금 조금 넣고 살짝 데쳐 내어~ 젓갈 / 다진마늘 / 다진 고추 로만 간을 하여 맛을 낸다. 요렇게 무쳐진 고구마줄기 무침도 참으로 맛있다. 들깨찜? 같은건데 고구마 줄기가 많이 들어가서 오늘은 고구마줄기찜이 된듯 하다. 1. 다진 마늘을 올리브유에 충분히 볶는다. 2. 데친 고구마 줄기도 같이 볶아 준다. ( 국간장 조금 넣어) 3. 물과 함께 집에 있는 야채를 다 넣어 준다. 엄마는 고구마 줄기 / 고사리 / 버섯 / 양파 있는..

단아밥상 2021.10.12

211006 밥상일기

아침 산보 후 문뜩 들어가본 쿠폰함에 달토끼 이벤트?? 추석때 뭔가 누른거 같긴 한데 GS편의점 1000원 쿠폰이~ 1000원으로 뭘 살수 있을까 고민하다. ​ 1000원 보다 작게 사면 또 안되니까 평소 먹고 싶었던 짜파게티와 바나나우유를 정하고 계산대로 갔더니 2450원? ​ 짜파게티보다 바나나우유가 더 비싸다 !! ㅎㅎ 요즘은 우째 밥보다 디저트가 더 비싼거 같단 말이지 ​ 쿠폰으로 결제 하고 나머지는 네이버페이로 결제를 해본다 편의점은 네이버페이로 결제 하면 적립이 조금 더 되니 말이다. ​ 아침에 엄마가 " 벌써 가니? 양파 찐거 가져가~ " 응? 뭐라고요?? " 양파 !! " 잉?? 양파를 쪘다고요?? " 아 양배추 ~ ​ 둘이서 또 큭큭 대고 웃어 본다. 요즘 엄마는 단어가 자꾸 헷갈리신다...

카테고리 없음 2021.10.06

211005 - 밥상일기

일을 다 마무리하지 못하고 잠자리에 들 때가 있다. 근데 또 이게 붙잡고 있는다고 일이 해결되지 않을 때가 있기에 그럴 때는 아예 일찍 자고 알람을 새벽 4시 30분에 맞춰 둔다. ​ 어제가 그런 날이다. ㅎㅎ ​ 저녁을 조금 작게 먹고 자면 생각보다 아침에 배가 고프다. 공복에 일하면 머리가 잘 안돌아 가기도 하고 몸을 가볍게 움직이고 조금 먹고 시작하면 후다닥 되기도 하니까 ​ 간혹 너무 많이 먹으면 잠이 와 잠시 누워야지 하고 눈 뜨면 9시가 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ㅎㅎ 오늘은 간단히 계란 하나에 빵 한 조각 굴려 설탕에 콕콕 찍어 먹으니 쨈이나 시럽이 없어도 맛있다. 역시 프렌치토스트는 뜨끈할 때 먹어야 맛있다. 점심은 또 용기 들고 한 바퀴 종종 아침에 빵 아니면 떡을 먹는 편이라 빵은 떨어지..

[용기내] - 브라우니 (플레임커피)

재송동 구석? 이라고 표현하면 조금 이상할수도 있긴 하지만 여기에 카페가?? 인스타를 하다 보면 구석 구석 가게가 아닌거 같은곳에 카페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근데 또 요런곳이 의외로 맛집인 경우가 많다~ 예전에 커피랑 음료가 꽤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날씨가 조금 시원해 졌길래 산보삼아 용기내가 가능한지 문의 드렸더니 이미 다 포장이 된 상태로 냉장보관 중이라고 하셨다 원하시면 비닐을 빼고 용기에 담아 드릴수는 있다고 내가 용기내 할때 제일 먼저 확인 하는 부분중 하나가 포장이 된 상태 인지다 용기내를 할려는 취지가 쓰레기를 안쓸려고 번거롭지만 집에서 용기를을 들고 가는 부분인데 이미 포장된 상태인 것을 알맹이만 가져오는것은 거기서 버려지나 내집에서 버려지나 쓰레기로 버려지는건 동일하기 때문에 그렇..

단아맛집 2021.09.12

13일의 금요일밤 김치

뚜렷한 이유도 없이 13일의 금요일 밤은 무섭다 어린 시절 뭔 공포영화가 있었던 거 같기도 하고 잘은 기억이 안 나지만 ㅎㅎ 목요일 점심 내일 한포기만 담아 볼까~ 하고 이것저것 재료들을 장바구니에 담아 왔다. 원래는 알배추 하나만 사오려 했는데 보여주신 알배추가 생각보다 너무 작아 손에 한참을 들고 살까 말까 그냥 큰 배추 하나만 살까 고민하다 각각 하나를 샀는데 다 담고 나서 " 얼마에요? ' 배추 4천원 무, 대파, 쪽파+부추, 알배추, 양파 요거는 다 천 원 8천 원~ " 에? 8천 원요? (음.. 만원을 채우고픈 맘에 구석구석을 보다 ) 깨순이는 없어요? ' 오늘 깨순이는 없는디 왜요? 잘못되었어요? " 아 아니요 만원 채우려고요 ㅎㅎ ' ㅎㅎ 필요한 만큼만 사요 야채가 싸요 ~~ " 아 넹 그..

단아밥상 2021.08.17

[요리]20210620-마늘장아찌

식초 50% 1. 마늘의 아린맛을 빼기 위해 식초물에 일주일 상온 보관 2. 병의 반정도만 되게 하고 위아래로 매일 섞어줌 ---------------일주일 뒤------------------- 간장.3 설탕1 식초1 물3 소금 .15 1. 간장물을 끓여서 뜨거울때 붙는다. 2. 일주일 뒤 한번 끓인 후 식혀서 둠 3. 한달에 한번씩 끓인 후 식혀서 부어둠 3. 100일 숙성 후 냉장보관 마늘장아찌는 도전했다가 말랑말랑 해져서 한번 실패를 해.. 전체를 통으로 버린적이 있다 장아찌는 중간에 맛을 봐도 이게 맞게 익어가고 있는건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뭔가 맞지 않으면 상하기도 해서 참 어려운 요리중 하나 인거 같다 실패의 요인은.. 햇마늘이 아니었다 평소 통마늘을 못보다가 겨울에 통마늘이 있길래 햇마늘인줄..

단아밥상 2021.08.12

[용기내]-밀면(진양호)

재송동 - 진양호밀면 집근처에 있는 밀면집 사실 여기에 밀면집이 있는지 몰랐다 며칠전 어떤 아주머니께서 문을 열더니 밀면 곱빼기 하나요~ 하시길래 옹? 밀면집?? 운영을 하는 가게 였구나 싶어 검색해 보니 은근 맛집인듯 블로그에 글이 좀 있어 김치통을 들고 가보았다 일부러 복잡한 점심시간을 조금 보내고 갔는데도 홀에 사람이 조금 있었고 전화기는 울려되고 바쁜듯 보이는 주방이었다 출입구 바로 앞에 주방이 있길래 김치통을 쑥 내밀며 " 저 혹시 밀면 요기에 담아 주실수 있나요?? " 뭐요?? " 밀면 요기에 1인분만 포장해 갈려구요~ " 오호호 엄청 큰 네~ 줘봐융 그릇을 건내고 건물 밖에 고추 구경하다 제홈 카페에서 밀면 포장시 불필요한 랩을 싸주시거나 했던 사진이 불현듯 생각이나 주방을 면밀히 살피다 보..

단아맛집 202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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